다녀온진 꽤 됐지만 지금 올리네요
처음엔 별로 올릴 생각이 안들었지만 생각할수록 화가나서요
저는 저의 얼굴형에 콤플렉스도 나름 길었던만큼 제가 찾을수있는 한 인터넷 서칭도 많이 하고 알아보기도 많이 했었는데요 근데 저는 이게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안면윤곽수술이 정말 간단한 수술도 아니고 피부도 아닌 뼈를 절제한다는건 나름 대형수술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시간비용과 금전적인 부분에서도요
그래서 상담할때 제가 알아본 여러 부작용과 수술적인 방법들을 여쭤봤는데 한말씀하시더라고요 (그렇다고 정말 수술받을 생각이 없는 병원이라 세세하게 여쭤보진않았어요 기본적인 질문정도)
너무 많이 알아보셨네요 의사가 알아서 한다고 그렇게 아실필요 없다는 식으로 말하시더라고요
처음엔 당황해서 제가 잘못한식으로 몰고 가시는 걸 받아들였지만 병원나와서 부턴 생각이 점점 바뀌었고
이런 마치 환자를 아래로 대하는 듯한 마인드를 가진 의사분한테는 제 얼굴을 맡길수없단 생각이 드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