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병원 10군데 정도 돌아다니면서 느꼈던게
병원 마다 다 비슷비슷 하게 이야기 하는 주제도 있고 조금씩 의견이 다른 주제 가 있어. 내가 주로 궁금했던 거 병원에 물어봐서 들은 대답 위주로 정리해서 공유해 볼게.
이 중에서 내가 뭔가 가슴성형을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느끼게 해주셨던 의사 쌤 대답은 중요하다 표시 해놨어. 이 의사 쌤은 다른 다수의 의사 쌤들 보다는 훨씬 더 강경하고 안전 최우선시 입장이라 이 의사 쌤 이야기 듣고 가슴수술 다시 생각해보게 됨
A. 공통의견
a. 이중평면시 가슴골 만드는 거엔 한계가 있음. 유두 사이 거리 멀고 가슴 중심부 살 없으면 멀어져 보일 수 있음.
b. 이중편면시 애니메이션 현상은 정도의 차이일 뿐 거의 100% 느껴진다고 보면 됨.
(추가) 최근에 한 군데 추가로 다녀왔는데 이 의사는 느껴짐+움직임 확률이 평균인 10%, 운동 해서 근육 발달한 사람은 20% 정도 라는 입장이었어. 이 의사는 거의 다 애니메이션 현상 있는 건 아니라는 입장이었음.
c. 이중평면 보다는 근막하가 가슴골 만드는데엔 유리하나 근막하는 비교적 티날 가능성 있음
d. 유두의 위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밑선이 짧을시 밑선을 늘리는 데에 한계가 있음. 가슴이 위에 있어 밑선을 늘리는게 중요하다면 이 부분 알고 있어야 함.
e. 가슴 유두 사이가 멀 때, 보형물을 작게 넣으면 자연스러울 수 있으나 큰 보형물이 들어가는 것 보다 가슴 사이를 좁히는 데 불리함.
B. 의견 나뉨
a. 피부두께 2cm 정도에 근막하 가능 vs 한국인은 그보다 더 두꺼워야 밥그릇 안된다.
b. 근막하로 하면 애니메이션 걱정 안해도 된다 vs 근막하로 해도 애니메이션 생길 수 있으니 애니메이션 때문에 근막하로 하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다.
c. 병원 마다 가슴 위치에 대한 의견이 다름, 가슴방 크기도 다 각각 다르게 잼
d. 멘토 스무스(구) 등 충전율이나 점탄성 낮은 옛날 보형물은 구형구축 올 확률 더 높고 위험하다 vs 딱히 큰 차이 없다고 생각 (다수 의견)
(수정) 충전율이나 점탄성 낮은 보형물은 구형 구축 위험 보다는 리플링, 파손율 높은 문제 지적 하는 의사 쌤이 많았어
e. 마른 몸 지방이식 했을 때 더 효과 좋다 vs 마른 몸에 이미 지방이없기 때문에 생착률이나 석회화 가능성 생각했을 때 비추다
f. 촉감은 본인 가슴과 비슷한 촉감의 보형물이 제일 자연스럽다 vs 그냥 본인이 좋은 보형물 촉감을 고르면 되는 부분이다
g. 내 가슴의 경우 (200cc 정도 기초자산) 멘토 스무스로 했을 때 리플링 걱정 안해도 된다 vs 이 정도도 리플링 위험하니까 충전율 높은 거로 해라
h. (중요) 밑선이 엄청 짧은 거 아니면 (나는 좀 짧은데 엄청 정도는 아님) 밑절 겨절이든 상관 없다 vs 무조건 밑절이 안전하다 왜냐하면 스무스 보형물은 텍스쳐 보다 움직이기 때문에 옆빠짐 밑빠짐 확률 높으며 겨드랑이 절개 같은 경우 박리 범위가 더 넓고 밑절과 다르게 고정시킬 수 없기 때문에 보형물 빠짐 현상이 더 잘 생길 수 있다. 이미 미국은 겨절 안하고 한국만 겨절 많이 함.
i. (중요) 내 키 166-7인데 크기 작게 하면 후회하고 크다고 조금 생각해도 적응되면 괜찮다 vs 가슴이 크면 일시적으로 부러움을 사고 좋을 수 있으나 10-20년 평생을 생각해 보라, 엄청 불편하고 누웠을 때 보형물이 흉곽 밖으로 밀려나는 등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님, 그리고 보형물이 눌러서 아플 수 있음. 너무 커서 축소 수술 하는 사람이 그냥 있는 게 아니다.
j. (중요) 이중평면 수술하고 몇달 정도 있다가 운동 하는 것 문제 없다 vs 이중평면은 근육을 잘라서 그 밑에 보형물을 넣는 거다. 평생 운동 조심해야 한다. 코에 보형물 넣고 계속 코를 움직이는 거나 다름 없다. = 이 부분에서 얼굴 수술과 가슴 수술은 다르다는 것 명심. 몸은 계속 움직이고 우리는 여러가지 활발한 삶을 사는데 근육 밑에 보형 물을 넣는 다는 건 그렇게 만만하게 볼 게 아니다. 골프, 테니스, 무거운 거 들기 여러 움직임에 있어서 평생 조심하면서 살아야 하는 부분.
k. 멘토 모티바 세빈 다 안전한 보형물이다 vs 모티바가 가장 안전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