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 하기싫어서 국소마취로만 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함
평소에 피부과 시술 마취따위 하지 않고 그냥 받음
입술필러도 쌩으로 하고 입술필러 녹일때도 마취없이 쌩으로 해서 난 이정도 쯤이야 참아낼 수 있다고 확신함
이중턱이랑 턱라인 진행하기로 했고 지방 잘 나오게 하는 그 용액이름 기억안나는데 여튼 그거 넣고 10분 정도 있다가 슨생님 들어오심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이마필러 해본 사람이면 뿌드득뿌드득 뭔지 알지? 그게 수술하는 30분 내내 하관에서 느껴져
그리고 캐뉼라 작대기가 슉슉슉 빠른속도로 왔다갔다 하는것도 다 느껴짐 이마필러의 불쾌한 기분의 10배쯤 되는 기분나쁜 불쾌한느낌임 하지만 내 기준 양손 꼭 쥐고 참을만했음
다음에도 수면마취 안할래? 하면 ㅇㅋ 나 부분마취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