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난 도저히 봐도 모르겠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하는 예사들만 보삼
아래 체크 리스트를 확인 후
하나씩 채워나가면서 마무리를 하는걸로
1. 지역 - (본인이 여기까지는 갈 수 있겠다 하는 곳)
해당 지역 성형외과를 네이버에 검색해서
위치기반으로 마음에 드는만큼 리스트 작성
2. 작성한 병원 리스트들 내에서 본인이 원하는 수술을 하는 원장님들만 추리기
이유 : 병원마다 원장님마다 수술 종목이 다름
코 전문 의사인데 가서 눈 해달라? 할 수는 있지
근데 편의점 스테이크랑 레스토랑 스테이크랑 같냐? 절대 아님
3. 추린 원장님들만 본격적으로 검색해보기 (안좋은 후기 찾기)
이유 : 좋은 후기는 어느 병원이든 원장이든 다 있음 돈으로 다 해결되니까
그래서 좋은 후기는 아무리 봐도 브로커인지 찐인지 구분이 어렵지만
안좋은 후기는 그게 아님 돈으로도 못지우는 찐 후기가 분명 있음
다만, 사고나 부작용이 아닌 단순한 불만족은 잘 거르삼...
부검해보면 대부분 멋모르고 갔다가 의사소통도 재대로 안되고
알아서 해주겠지 하다가 본인 스타일이랑 안맞은 경우가 80%임
안좋은 후기가 없다면 아래와 같은 내용을 참고하면 좋음
상담 시 태도 ex) 선택을 강요한다 혹은 떠넘긴다 등등
너무 지 이야기만 하는지 아니면 대충하거나 무시한다거나 ~
4. 남은 원장님들은 발품해본다
이유 : 골랐으면 이제 발품 뛰는게 맞음
언제까지 온라인에서 후기만 볼꺼야? 그래봐야 딜레마에 빠짐
가서 물어보면서 잘 확인해야하는 것
- 예사가 원하는 이미지에 맞춰서 해줄것 같은지 아닌지
- 믿고 따를 수 있게 이야기를 잘 하는지 아니면 떠넘기는지
예사 질문에만 딱 답하는 것 보다는
다양한 예시를 보여주면서 선택지를 오픈해주는 것도 능력이고
의사가 본인만의 확고한 신념을 말하면서 책임감 있게 말하는 것도 능력임
다만 의사가 무조건 지말이 맞다고 하듯 예사가 원하는건
무조건 안된다고 지 말대로 하자는 의사는 흐음... 난 모르겠다
5. 발품 후 가장 마음에 드는 원장님으로 ㄱ
다녀와서도 의문이고 확신이 안서서 후기 찾아보고 있다?
그럼 그냥 그 원장님이랑 안맞거나 그만큼 믿음이 안가는거니까 거르셈
그런 찜찜함이면 수술을 하고 비포애프터가 큰 차이 없으면 100% 후회함
자 그럼 끝났지?
요약하면
1. 어디로 갈건지 대략 위치만 정하고, 그 지역에 있는 병원들을 위치기반으로 작성
2. 작서한 병원 중 본인이 원하는 수술을 하시는 원장님들만 작성
3. 추린 원장님들만 따로 후기 검색해보기 (안좋은 후기 찾기, 발품 후기나 수술 후기 등)
4. 추리고 남은 원장님들을 상대로 발품 해보기
5. 발품 후 가장 마음에 드는 원장님으로 예약!
물론, 다른 좋은 방법도 있지만
이런식으로도 가능하다~ 싶어서 적어봤어
아무래도 잘 못정하는 사람들은 이런거 적어주면 편할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