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년에 너무 어렸고 뭣도 모르고 바비톡 이벤트를 보고 딱 한군데 상담받고 부모님몰래 이마축소를 했어 이마축소는 원래 거의 붕대 안쓴다고 알고 있고 붓기도 거의 없다고 알고있거든 근데 난 붕대를 2~3일동안(?) 감고 있었던거같고 붓기도 2주(?) 상당했어 붕대풀고나서 피가 좀 났었고 이마 가운데쪽에 봉합부위가 너무 강하게 당겨서인지 완전 피가 안통해서 (진물터지기 전상태)부어오르고, 그뒤로는 진물 생기고 터져서 그 위에 1센티가량 모발까지 빠진상태이고 그 부위에 흉터는 딱딱하게 위로 살짝 솟아오른 형태로 흉터가 생겨서 그부위는 모제림에서 이식으로 상담받은 결과 생착률이 40퍼밖에 안된대 피 안통한 부위 모발부위 대략 세로 0.5(?)센티, 가로 7(?)센티가량 가략 넓게 탈모가 온 상태야 알고보니 그사람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었고 지금은 병원을 닫은 상태거든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도 안나오고
강남역 4번출구 뷰티앤미 ㅇㅅㅎ원장이었거든 고소해야되겠지? 요새 이마축소 상담받으면서 원장, 실장님들 반응이 이건 찾아가야되는 급이다 이러면서 인터넷에 그사람이름 실제로 검색까지 해주시더라구
그전에 그 병원에서 수술끝나고 회복기간 초반에 내가 여름에 알바를 하고있었어서 좀 땀흘렸다고 말씀드렸더니 땀흘린탓이라고 변명을 하시더라고? 2년동안 난 내잘못도 좀 있는줄 알고 그냥 속상해하면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마축소니 모발이식이니 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도 하고 이마축소 상담을 다니면서 땀이랑은 크게 관계가 있지않다는걸 알게됐어 땀을 흘려도 이정도까지는 안된다고 이건 전문의가 아닌거같다, 수술을 어떻게 했길래, 성형외과 전문의는 이렇게 안한다는 평을 5군데정도에서 거의 공통적으로 들었어 내잘못이 조금 있다는 생각도 조금씩 없어지면서 묻어왔던 속상함도 더 생각나고 그래서 조언을 구해봐
그리고 내가 위에 말했다시피 위로 돌출된 흉터는 내가 그 돌출된 부분없애려고 종합병원가서 흉터주사 맞은게 적어도 6차례는 될거야 그때마다 개인적으로 돈 다냈어 그 부분이랑 나 모발이식, 이마축소비용 받을 수 있을까?
아직 20대 초반이라 고소를 어떻게 해야하나 싶은데 없어진 병원, 원장이름만 알아도 고소할 수 있으며, 고소해서 내가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어ㅠㅠ 지금 오히려 이마 축소하기전보다 각종흉터와, 탈모로 이마가 넓어진 상태야
지금 고소를 해야할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묻어가고 그냥 재수술하고 살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