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ㄱㄹ에서 가슴수술하고 왔어요!!
학창시절 때부터 가슴에 대한 고민이 컸는데 성인되고 돈모아서 드뎌 하게 되었어용
이 병원 고른 가장 큰 이유는 가슴모양이였어요
가기전에 후기를 수 없이 많이 봤는데 가슴모양이 젤 자연스럽고 이뻤어요!
애초에 여기로 결정하고 상담간거긴하지만 상담실장님도 친언니같이 대해주시고 보형물도 멘스로 거의 생각하고 왔다고 말씀드렸더니 다른 보형물에 대한 권유같은게 1도 없으셨어요 +게다가 보정브라 안해도 되구 금액도 생각했던 것보다 되게 합리적이더라구여??
바로 상담받고 예약금 걸고 검사 이것저것하고 귀가했어요ㅎㅎ
수술날
내원해서 환복하고 입안행구고 원장님 뵙고 디자인하고
제가 가슴만 수술한게 아니고 볼지흡이랑 이마필러까지해서 원장님 세분을 뵈었어야 해서 수술예정시간보단 좀 늦게 수술이 들어갔어용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까지 걸어왔는데 한 30초 왜했지란 생각들다가 다시 가만 생각해보니 별ㄹ로 안아프더라구요 무통인거 같아여 그냥 좀 답답하고 불편할뿐..? 회복실에서 이불덮는데도 엄청 춥더라구요 따듯한 히터도 틀어쥬셨는데도 으스스 떨다가 자다가 깼다가 자다가 했는데 회복실에 두시간이나 있었다구ㅋㅋㅋ이제 귀가하셔야 된다고 오셨어요ㅋㅋ병원나와서 약처방받고 택시타고 한시간정도 걸리는 거린데 방지턱 넘을때도 별로 안아푸고 집가서 혼자 어제 먹다 남은 엽떡도 해먹고 한손은 무통차가지고 한손으로 설거지도 하고 괜찮았어요ㅎㅎㅎ 원장님 실력이 좋으신건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