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수술 1일찬데.. 극자연 추구라 자연스럽게 하는 원장님 찾아서 일년넘게 발품팔고 손품팔고 신중하게 결정해서 오늘 수술하고 왔는데… 지금 비주도 엄청 늘어나보이고 들창코 같고 각도도 엄청 들려보이고 미치겠어 아예 비주가 썰려보여.. 솜이랑 붓기랑 테이프 때문이라면 진짜 좋겠지만… 친구는 진짜 괜찮다는데.. 난 왜케 들창고 같아 보이지ㅠ
내 원래 코는 비주도 어느정도 내려와 있었고 코 앞모습도 콧구멍 안보여서 진짜 맘에 들었는데 미간사이 콧대가 없어서 거기 세우다가 코끝도 살짝만 세우자 해서 한건데 지금 너무 후회중이야.. 정병 올 거 같아 진짜
이거 솜 빼면 그래도 좀 내려와..? 나 진짜 우울해서 미칠거같아 하기 전 코 보면서 지금 진짜 너무 심란해서 거울만 계속 보게되고 불안해서 잠도 못자겠어..
첫날이라 원래 좀 들려보이는게 맞는걸까..?
이 글 보면 다들 초반에 어땠는지 알려주라.. 울고싶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