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주관적 주의-
1.원장님 후기를 잘보자!
-비싸고 유명하면 나에게 원하는코를 잘해줄것 같지만 실제론 그 원장님이 만드는 코 스타일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보면 됨.(원장님들도 하는말)
사람마다 원하는 니즈는 다르니깐 내 니즈에 맞게 성형하시는 원장님한테 받자.
같은 맥락으로 강남언니 바비톡에서 후기는 브로커라고 보지말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거 안보면 뭐봄ㅡㅡ 꼭 후기들 둘러보고 골라라.
2. 부목떼고 망한거 같으면 성공한거임.
-부목뗀 직후엔 이게 사람코인가 싶을 정도로 "원래"이상함. 뭐든 다 과하다 싶음. 나 역시도 부목 떼고 사람이다 보니깐 아 잘못되면 어쩌지란 생각 당연히 들더라ㅠ 주변애들 보니깐 너무 과하게 됫다라고 난리친 얘들이 나중에 훨씬 만족도 높음!! 반대로 부목 뗀 직후 마음에 들어한 애들은 생각보다 꽤 재수술 알아보는중이더라...나는 다르다며 정병시기 온 애들.. 나중에 이불킥하지말고 ㅋㅋ
사람마다 붓기는 다르니깐 일반화 ㄴㄴㄴ!
3.그래도 비싼데 가라.
-비싸고 유명한데만 골라가지말라 해놓고 무슨 말인가 싶을텐데 내 니즈에 맞게 해주는 "원장님중"에서 제일 비싼데로 가. 물론 가성비로 따지고 들면 결과물 대비 수지타산이 안맞다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내 얼굴은 하나뿐이잖아...비싼곳은 세세한곳 벨런스부터 디테일까지 정말 섬세하게 다 봐주는것 같음.
이것만큼은 가성비 치우자.. 난 얼굴팔리는게 싫어서 후기 안쓴다했더니 첫수 700에 한듯,,
생각보다 코수술 정말 만족도가 높은 수술인것 같아.
나는 사실 살면서 외모에 크게 스트레스가 없어서 코 역시도 바꾸고 싶은 생각도 없었는데 돈도 벌었겠다 그냥 나에게 투자하고 싶어서 충동적으로 했거든. 누가 봐도 절대 성형하면 안되는 타입이었는데 ㅋㅋ
수술 직전까지도 취소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했었는데 너무 만족한다.
가짜코인만큼 이물감들고 어색할줄 알았는데 그냥 비주가 웃을때 땡기는거 말고는 차이를 모르겠기도 하고,, 자가늑 아프진 않은데 데드 무게치면 땡겨서 운동을 못해... 이거말고는 괜찮은것 같다.
다들 성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