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수술 2번했어 (왼쪽눈은 3번)
첫 수술하고 쏘세지가 너무 심해서
두번째 수술은 무조건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해서
지금 보면 거의 성형 안한 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근데 예쁜 맛이 사라졌어 그 라인에서 주는 예쁜맛..
그냥 평범한 눈이 되버리고 아무래도 쌍커플이 사라져서 밋밋한 눈이 됐어. 자신감이 떨어졌다고할까..
이게 엄청난 스트레스여서 고민중인데
결혼생각하고있는 남자친구는 극구 반대하고 있어
자기는 성형 티나는 것 싫고 무조건 자연스러운 지금이 너무 좋데
예쁘고 자기 눈에는 평생 사랑할 거래
너무 걱정되면 자기가 메이크업을 배워서라도 나를 해주겠데;
남자친구가 이렇게까지 나오니까, 이번에 수술했다가 또 안될지도 너무 고민되고 (하물며 수술예약금까지 지금 걸어둔상태야 50만원..)
그런데 나는 매일 거울보면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거든..
도대체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선택일까?
그냥 내가 내 마음을 고쳐먹으면 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