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주변 가족, 지인들한테 코수술한다고 말했을때
기분 나빠지는 얘기 많이 들음
언니
일단 내가 말 꺼내자마자 반응이
엥? 니 얼굴 넙데데해서 코 올리면 티난다.
구축 걱정은 해봤냐
내 주변에 코수술한사람들 다 이상하다.
이렇게 말하더라고
나는 무보형물로 해서 구축 확률이 낮다고 얘기하니까
그래도 아예 없는건 아니지 않느냐. 니가 초반엔 아무리 잘 되고 그래도 부작용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코 올려도 너 얼굴 넙데데해서 성괴될거다.
마음 상해서 내가
나는 잘 찾아봐서 잘될거야! 이런 식으로 얘기했더니
개띠껍게얘기함. 뭐 맞는 말이긴 한데 내가 코상담 받아보고 후기 찾아보면서 부작용 안찾아봤겠냐고… 의사선생님들께 수술과정도 상세히 들어봤는데 말투도 개싸가지없게 무턱대고 부작용이네뭐네… 솔직히 진짜 기분나빴음
얼평은 평소에도 많이해서 별생각은 없었음
부모님
일단 코성형 얘기 꺼내자마자 무시하듯이 웃고
너 미쳤구나? 이 소리 함
그 후로부턴 내 얘기 다 씹음
친구들
남자애한테 코성형한다고 말햇는데 처음에는 아그래? 이런 식이더니 갑자기
자기는 코성형한사람 거르는법? 알수있다는거임
그래서 내가 뭐냐고 물어봤는데
콧구멍이 짝짝이면 코성형한사람이라는거야
코성형을 하면 100%로 콧구멍 짝짝이래
그거는 의사 역량이라고 말하니까
ㄴㄴ 아니다. 코성형하면 무조건 콧구멍이 짝짝이더라.
이렇게얘기하더라
코성형 할 사람 앞에서 저따구로 얘기하는 예의 진짜 ;; ㅋㅋ
예사들은 어떤얘기 들어봤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