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쌍수하면서 앞트임이 아쉽게 과하게 되고 갈고리 살짝 생겼음. 아쉽게 좀 몰린 눈이였지만 눈도 크고 모양도 세련된 눈이라 전혀 심각한 케이스가 아니였음.. 그러므로 앞트임재건을 하지않으면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는 분들은 내 후기가 도움이 되지 않을거임.
나는 그저 좀더 이뻐지고 싶은 마음에 고민하다가 앞트임 복원 병원 몇 곳을 가게 되었고 한 병원에서 스테리 테이프 붙혀주는 애프터 모습을 보고 수술을 결정하게됨. 의사가 수술 케이스들 보여주는데 되게 자신있어함.
수술이 심각하게 과복원되어서 꼬막눈을 넘어 진짜 사회생활이 힘들었고 우울했음. 그와중 실장은 몇미리 막으셨냐고 물어볼정도로 환자에게 관심없었음. 아니 돈받고 일하는 직원이 맞나싶을정도로 대박인 수준이였음. 의사쌤은 차분히 수술이 잘못된것을 인정함. 환불은 해주지 않고 7개월뒤 재트임만 해줌. 이 재트임 한것 마저도 다른 의사들도 뭐라할정도로 엉망임. 이 의사쌤은 고작 250만원을 벌려고 이 수술을 했지만 나는 예전의 살짝 하자있는 예쁜눈으로 살아갈 기회를 잃어버리고 이 재수술 힘든 못생긴 눈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함.
나는 이 병원에서 앞복을 하면 되는 케이스가 아니였지만 의사는 자신있게 스테리 테이프 붙혀서 보여주면서, 나는 이수술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를 놓침.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앞트임 복원은 생각보다 정말 신중히 해야하는 수술이고. 내가 간곳은 앞트임 복원으로 이 카페에서 유명한 곳들중 한곳이였기에. 나처럼 조금 고치려고 하다가 망가진 쌍꺼풀 라인 + 둥근 앞머리 + 복원흉을 가진 맹꽁이눈을 가지는 다른 안타까운 사람이 없길 바래서 쓰는 것임… 냉정하게 병원에 현혹되지 말고 득과 실을 꼭 따져서 수술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추가글:
댓글보니까 저만 이 병원에서 당한건 아녓어… 진짜 너무 맘아파
댓글에 언급된 병원이 많은데 피해가지않게 적을께. 내가 수술한 병원은 ㅁㅇㅌ, ㅇㅅㅇ, ㅅㅅ, ㄹㅍㄹ, ㅈㅇㅈㅇ, ㅈㅇ, ㅇㅇ, ㄷㅂㅇ, ㅊㅇ, ㅅㅇ, ㅂㅌ,ㅇㄹㅇ 아닙니다.
쌍수 잘하는병원도 아니구 앞트임 잘하는 병원도 아니니까 내가 수술한 곳이 무조건 예사병원이 아닐까 너무 불안해 않았음 좋겠어.
나는 앞트임 복원으로 밀고 있는 병원이였구 이 글의 취지는 앞트임이 생각보다 단순히 막는다고 나아지는 수술이 아니구, 자꾸 수술도 못하는 부위니까 쉽게 생각하지 말아줬으면 한다는 취지에서 쓴 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