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1
Point
0
Post
Commnet
  • KR
  • EN

General Forum

Please feel free to write articles related to plastic surgery!
Prev  Next  List
[성형수다]

미루다 엄마한테 안면윤곽 얘기 꺼냈는데

익명 2023-07-15 (토) 23:47 2 Years ago 4593 [CODE : E92C1]
참담하다 돌아오는 말도 참담하고

턱 때문에 머리 묶고 밖에 나간 적 코로나 시기에 마스크 쓸 적 제외하고는 한 번도 없고 주변 사람들 다 하는 똥머리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본 적 없음

매일 자기 전에는 교통 사고 나서 턱 갈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얼굴 아스팔트에 갈렸으면 좋겠다고 수시로 생각한 적도 있음

하루는 너무 화나서 울면서 주먹으로 턱 계속 세게 친 적도 있고 최근 몇 년간 리프팅 테이프 사서 맨날 붙이고 다녀서 피부 너덜너덜 해진 적도 있음 지금도 붙이고 다님 그냥 그거라도 안 붙이면 못 나가겠더라 다른 거 다 안 해도 테이프만큼은 꼭 붙임

초등학교 중학교 때 미술 시간이 제일 싫었는데 그 중 친구 얼굴 그리기가 너무 싫었음 내 얼굴이랍시고 그려놓는 거 당시엔 민망해서 웃고 넘겼는데 몇 년 지난 지금도 생생히 기억남

남한테 사진 찍히는 거 극도로 무서워하고 싫어함 찍힌 후에 내 얼굴형 때문에... 친구들도 그래서 이유는 모르지만 내 사진 잘 안 찍어 졸업사진 찍었을 때는 그냥 체념하고 찍었어 후에 결과물 보는데 남들이 턱이 너무 크게 나왔다고 왜그러냐는 말에 괜히 창피해서 웃어넘기고... 가족이랑 어디 놀러가서 가족사진 찍자고 할 때도 아예 안 찍어 왜 안 찍는지 아마 모를 거야 말 안 해서. 나도 찍고 싶은데...

눈코 해봤음. 해봐도 전체적인 틀이 별로니까 만족도 처음에만 높지 나중에는 오히려 윤곽하고 싶다는 생각만 더 늘어났을 뿐

미루다미루다 오늘 엄마한테 말 꺼내봤는데 나가라고 하신다. 나가서 자기 안 보는 데서 하고 볼 생각하지 말란다. 뼈 깎는 수술이니 눈코보다 몇 배는 더 위험하게 생각하는 거 이해하지만 내가 받아온 스트레스 얘기는 그냥 듣지도 않는 게 참 마음이 아프더라. 엄마도 마음 아플 거 이해 간다. 그래서 너무 힘들다 세 시간 째 우는 중
Written by
App

[공지] 본 게시판의 가입인사, 등업문의는 자동 삭제 및 패널티 부과
[공지] 후기글 작성은 성형후기 게시판 이용
[공지] 댓글로 복수 또는 단독 병원 추천은 대부분 바이럴 입니다.

에에 2 Years ago 2 Years ago [CODE : 85289] Address
몰래해 몰래 지방흡입했다고 뻥쳐 대신 병원 정말 잘 알아봐 예사가 만족할만한 병원, 안전한 병원으로 발품 많이 팔고 많이 스트레스 받으면 ㅎㅐ야한다고 봐 나는 ㅜ 힘내
밍굴미이 2 Years ago 2 Years ago [CODE : 41A75] Address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간다 ㅠ 그냥 돈모아서 나중에 몰래 하는거 어때?
수미니이이이 2 Years ago 2 Years ago [CODE : 2D9FC] Address
그 정도 컴플렉스면 그냥 하는게 나을 듯 몰래 ㄱㄱ
치치치치치치치 2 Years ago 2 Years ago [CODE : 2AA3E] Address
근데 정말 스트레스라면 몰래라도 하는게 맞지않을까…. ㅜㅜ
뉴페긔긔 2 Years ago 2 Years ago [CODE : 4BBD7] Address
나도 진짜 윤곽 어렸을때부터 계속 고민하다가 그래도 지금이라도 안하면 나중에 남은 평생동안 고민하고 하고싶어할 것 같아서 하기로 결정했어. 예사도 지금까지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걸 부모님께 말씀드린거 일테고 앞으로도 계속 고민할 것 같은데.. 예사가 겪어왔던 것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생각할 것 같은지에 대해서 조리있게 한번 다시 말씀드려 봐바ㅠㅠ 응원할게!!
수뎡씨 2 Years ago 2 Years ago [CODE : 2A636] Address
첫 성형을 윤곽 하지 그랬어... 나 같아도 반대했을 거 같아. 어머니 입장에서는 애가 눈 코 하더니 성형에 미쳐서 뼈까지 깎겠다고 하는 것처럼 보일 거 같아. 어렸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턱에 콤플렉스 있다 이런 얘기를 한 거도 아니고 갑자기 턱 깎겠다 한 건데 당연히 반대하시지. 빌드업을 잘해놨어야 댔는데.. 나는 어렸을 때부터 턱이랑 가슴에 콤플렉스 있는 거 엄마아빠한테 말했고, 지금은 가슴수술 준비 중인데 진짜 중학생 때부터 말했는데도 뼈 깎는 건 반대하셔. 엄마도 너는 턱이 좀 작았으면 더 예뻤을 텐데 이러시는데도 윤곽 할까? 하면 절대 반대하심. 오히려 가슴은 지원도 해주시는데.
슈퍼참치 2 Years ago 2 Years ago [CODE : 33B5E] Address
부모님들은 뼈수술한다고하면 너무 큰 수술이라 걱정이 많으셔서 더 그렇게 반응한걸수도있어 이게 진빠 본인 콤플렉스인건데.. 힘내ㅠㅠ
딸기맛새콤달콤 2 Years ago 2 Years ago [CODE : 4EB69] Address
예사 마음도 이해가고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고… 부모님 지원 안받는거면 그냥 먼저 해버리는건 어떨까? 걱정하시는것도 충분히 이해가는데 솔직히 본인 컴플렉스가 우선이니까! 힘내자ㅠㅠ
넝쿨 2 Years ago 2 Years ago [CODE : 4145F] Address
나도 부모님 반대가 너무 심해서 지금 윤곽 알아만보고 실행을 못하고 있는데 나는 집문제만 해결됐으면 그냥 저질렀을거 같긴해... 다들 선수술 후뚜맞 하라고 하기도하고 ;; 수술비는 내돈으로 낼 자신있는데 어케든.. 서울집값 겁나 비싼데 수술하면 나가라고 내쫒을거라그래서 그거 땜에 아직 시도 못함 나도 내 컴플렉스 아무리 계속 얘기해도 안통해서 이해시키는건 포기했어 우리집도 눈코는 되는데 윤곽은 안된다고하더라 뼈수술 너무 큰수술이라고
     
     
딸기맛새콤달콤 2 Years ago 2 Years ago [CODE : 4EB69] Address
[@넝쿨] 아.. 가족이랑 같이 살면 더 그렇겠네… 나도 독립하면서 하고싶던거 했던거라 그 마음 이해가ㅠㅠ 힘들겠지만 지금으로써는 부모님께서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실때까지 계속 말씀드려봐야겠네…
보리는동그란눈고양이 2 Years ago 2 Years ago [CODE : 74ED5] Address
많이힘들거같아 고민하던거 힘들게 털어놨는데 이렇게 말도 안들어주면 많이 답답하고 슬프지 근데 어머니도 받아들일 준비같은게 필요하실수도 있어 예사가 티를 안냈으면 지금 들은 말이 처음 들은거구 충격적일거야 자기 얼굴에 그렇게 힘들어할줄 몰랐을테니까 내가 보기엔 예사 어머니 설득하려면 약하게 계속 예사의 고민에 노출시켜야한다고 봐 꾸준히 하다보면 조금씩 받아들이시는 지점이 생길거야 나름 경험담으로 하는 말이라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예사 힘든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
용용234 2 Years ago 2 Years ago [CODE : 8529A] Address
난 눈 망하고 다시 한다고 하는거 엄마가 거기서 더 망하면 어쩔려고 그러냐고 말려서 몇년 못하다가 내가 못참아서 여행간다고 구라치고 재수술했어 눈이라 비교대상이 아니지만 막상 잘되니 별말안했음
쑤정쓰 2 Years ago 2 Years ago [CODE : 69901] Address
속상하겠다ㅠㅠ 나도 윤곽 하고싶은데 울 부모님도 절대반대야... 근데 난 하고싶은거 꼭 해야하는st... 지흡도 부모님 인식 안좋은것 같길래 돈모아서 몰래했거든? 아직도 안걸렸어.. 나도 윤곽하려면 이미 실행을 해놓고 얘기해야하는 상황이야,,
의심신고 누적으로 ID가 자동 정지된 회원입니다.
정지
케빈이누나 2 Years ago 2 Years ago [CODE : D3D9B] Address
맘아프다.. 계속 울었다니 ㅠ 근데 초딩때 있던 일 계속 생각나는거면 예사도 어릴때부터 스트레스 엄청 컸나봐.. 무슨 마음인지 알거같아ㅜ 넘 속상할듯
링꾸 2 Years ago 2 Years ago [CODE : 4142F] Address
많이 속상하지ㅜㅜ 그래두 사람은 다 각자의 매력이 있으니까 예사도 분명 예쁠거야~ 힘내!
Prev  Next  List
Find a Hospital
3.7
Evaluation Cnt 687
hospital info
doctor info
코성형
쌍커풀
트임
안면윤곽
가슴확대
Photo Reviews
체형/바디성형수술후… Cmt 0 View 22 Like 0
허벅지 지흡하고 제일 힘든게 변기에 앉기잖아 앉았다 일어나는거 진짜 아프고 움직이면 아프고 뭐 하면 불타는듯이 아픈데 진짜 개꿀템 발견함 쿠팡에 만원대로 살수있는데 다 비슷해보여서 아무거나 사면 될듯? 여성용 캠핑 소변컵? 이런거인데 서서 소변볼수있게 만들어둔거 있음 그거 사서 변기에 잘 주준해서 볼일보면댐 그럼 변기에 앉을필요 없음 서서 가져다 대기만 하면 됨 난 진짜 너무 잘쓰는중
1 Hours ago
윤곽/FACE수술후… - 삼사오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73 Like 0
윤곽 (광대와 긴곡선 사각턱+협부지방제거+ 교근 축소+피질절골) 삼사오에서 한지 2개월 후기입니다~! 저는 평소에 사진을 찍을때 정면에서 보이는 넓은 얼굴이 너무 스트레스였고 살을 뼀는데도 광대랑 도드라진 턱뼈때문에 광대 밑부분이 꺼지면서 땅콩형 얼굴로 변하는것도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마음 먹었고 그 중 삼사오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공장형 병원을 갔을때랑 느낌이 너무 달랐고 원장님 경력도 오래되셨고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면서 윤곽수…
2 Hours ago
쁘띠/레이저후기 - 예쁨주의쁨의원 건대점 Cmt 0 View 17 Like 0
필로드 받았는데 진짜 아파 .. ㅎㅎㅎ 근데 뭐 참앗음!!! 피부가 좋아지려면 참아야하니께 .. 가격이 일단 리쥬란보다 훨씬 ㄱㅊ다는 점에서 좋은듯? 3번이상은 맞아야한다고해서 .. 더 맞아볼 생각있고 모공, 여드름때문에 스트레스라면 한번쯤 추천
2 Hours ago
코성형수술후기 Cmt 1 View 103 Like 0
너무 코가 높고 큰 느낌 ?? 피노키오 느낌 아니야 ㅜㅜ?? 나는 코끝이 더 내려왓음 좋겟거든 ㅠㅠㅠ ㅠㅠㅠㅠ 언제 더 내려올까 … 안내려오나 ㅜ ? 나는 극 자연스러운 라인이 좋아서 메부리만 깎고 무보형물 햇는데 ㅜㅜ 근데도 코가 크다 ㅠㅠ 위 두개 사진이 현재이고 아래 두개 사진이 수술 5일차 엿을때인데 붓기감안해도 생각보다 안낮아졋어 ……ㅠ 어떤지 봐주라 ㅠㅠ 이쁜코 안바래 …. 그냥 자연스러…
4 Hours ago
눈수술수술후기 - 투비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18 Like 0
수술 전에는 눈 밑이 위로 딸려 올라가있어서 뭔가 눈이 막힌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은 대만족 사진 찍을 때도 그렇고 눈 뒤 보정은 아예 안함 눈도 더 커진 느낌이고 일단 무엇보다도 눈 모양이 너무 예뻐짐 딱 워너비 눈매 됨
5 Hours ago
양악/교정/치과 - 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Cmt 0 View 151 Like 0
* 수술 계기 수술 전 부정교합이 심각한 주걱턱은 아니었지만 옆모습이나 사진 찍으면 두드러지는 납작함, 주걱턱, 길어보이는 얼굴에 아쉬움이 크고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거울 볼때마다 미련이 들었어요. 각종 후기들과 유튜브를 통해서 상담을 세 군데 정도 해보게 됐는데 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은 원장님이 수술 후 플러스가 되는 케이스가 아니면 돌려보내신대서 긴장 했어요. 전 인형처럼 예쁜 얼굴형을 원한 게 아니라 원래 그렇게 태어난 것처럼 자연스럽고 제 얼…
5 Hours ago
눈수술수술후기 - 스웨이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74 Like 0
눈 부분절대로 진행했구, 지금은 6개월차야! 수능 끝나고 지인이 한 곳에서 했는데 대성공으로 대학동기들은 내가 눈 수술 한 지 모를 정도로 완전 자연스러워졌어. 라인을 높게 잡은 건 아니라서 그런지 붓기는 거의 없었어~! 쌍테 때문에 처진 눈이 고민이였는데 그것도 해결 되어서 좋았어~!
5 Hours ago
쁘띠/레이저후기 - 블루밍의원 Cmt 0 View 25 Like 0
눈밑 울트라콜200은 역시 키닥터쌤에게 받아야 하는거 같아요! 6월 18일 블루밍의원에서 울트라콜200 2cc 양쪽 눈밑에 각 1cc씩 시술하고 왔는데 후기 엄청 많이 보고 손품 정말 많이 팔아서 정한 병원인데요! 충남에서 명동까지 가서 받고왔어요 ;;ㅋㅋㅋ 하도 결절 이야기도 많고 불안해서 다녀왔고 다른분들 후기보면 마취주사가 너무 아프다 하던데 마취도 안하고 받았는데도 보톡스보다 안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시술시…
5 Hours ago
눈수술수술후기 Cmt 1 View 100 Like 0
쌍수 재수술했고 오늘 12일차야 오른쪽 눈은 실밥 푸는 날에 눈매교정 다시 해주셔서 실밥 다시 묶어주셨고 왼쪽 눈은 실밥 풀어서 붓기가 더 빠졌어 그래서 붓기차이가 있어서 조금 신경쓰임 ㅠㅠ 오른쪽도 붓기 풀리면 똑같아지겠지?
5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