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1
Point
0
Post
Commnet
  • KR
  • EN

General Forum

Please feel free to write articles related to plastic surgery!
Prev  Next  List
[성형수다]

미루다 엄마한테 안면윤곽 얘기 꺼냈는데

익명 2023-07-15 (토) 23:47 1 Years ago 4062 [CODE : E92C1]
참담하다 돌아오는 말도 참담하고

턱 때문에 머리 묶고 밖에 나간 적 코로나 시기에 마스크 쓸 적 제외하고는 한 번도 없고 주변 사람들 다 하는 똥머리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본 적 없음

매일 자기 전에는 교통 사고 나서 턱 갈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얼굴 아스팔트에 갈렸으면 좋겠다고 수시로 생각한 적도 있음

하루는 너무 화나서 울면서 주먹으로 턱 계속 세게 친 적도 있고 최근 몇 년간 리프팅 테이프 사서 맨날 붙이고 다녀서 피부 너덜너덜 해진 적도 있음 지금도 붙이고 다님 그냥 그거라도 안 붙이면 못 나가겠더라 다른 거 다 안 해도 테이프만큼은 꼭 붙임

초등학교 중학교 때 미술 시간이 제일 싫었는데 그 중 친구 얼굴 그리기가 너무 싫었음 내 얼굴이랍시고 그려놓는 거 당시엔 민망해서 웃고 넘겼는데 몇 년 지난 지금도 생생히 기억남

남한테 사진 찍히는 거 극도로 무서워하고 싫어함 찍힌 후에 내 얼굴형 때문에... 친구들도 그래서 이유는 모르지만 내 사진 잘 안 찍어 졸업사진 찍었을 때는 그냥 체념하고 찍었어 후에 결과물 보는데 남들이 턱이 너무 크게 나왔다고 왜그러냐는 말에 괜히 창피해서 웃어넘기고... 가족이랑 어디 놀러가서 가족사진 찍자고 할 때도 아예 안 찍어 왜 안 찍는지 아마 모를 거야 말 안 해서. 나도 찍고 싶은데...

눈코 해봤음. 해봐도 전체적인 틀이 별로니까 만족도 처음에만 높지 나중에는 오히려 윤곽하고 싶다는 생각만 더 늘어났을 뿐

미루다미루다 오늘 엄마한테 말 꺼내봤는데 나가라고 하신다. 나가서 자기 안 보는 데서 하고 볼 생각하지 말란다. 뼈 깎는 수술이니 눈코보다 몇 배는 더 위험하게 생각하는 거 이해하지만 내가 받아온 스트레스 얘기는 그냥 듣지도 않는 게 참 마음이 아프더라. 엄마도 마음 아플 거 이해 간다. 그래서 너무 힘들다 세 시간 째 우는 중
Written by
App

[공지] 브로커 구분위해 존칭 사용 금지
[공지] 본 게시판의 가입인사, 등업문의는 자동 삭제 및 패널티 부과
[공지] A병원 어때요? or A병원 VS B병원 추천 질의 글은 무조건 삭제 (소수병원의 개인적인 질문 금지)

에에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85289] Address
몰래해 몰래 지방흡입했다고 뻥쳐
대신 병원 정말 잘 알아봐 예사가 만족할만한 병원, 안전한 병원으로 발품 많이 팔고
많이 스트레스 받으면 ㅎㅐ야한다고 봐 나는 ㅜ
힘내
밍굴미이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1A75] Address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간다 ㅠ
그냥 돈모아서 나중에 몰래 하는거 어때?
수미니이이이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D9FC] Address
그 정도 컴플렉스면 그냥 하는게 나을 듯 몰래 ㄱㄱ
치치치치치치치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AA3E] Address
근데 정말 스트레스라면 몰래라도 하는게 맞지않을까…. ㅜㅜ
뉴페긔긔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BBD7] Address
나도 진짜 윤곽 어렸을때부터 계속 고민하다가 그래도 지금이라도 안하면 나중에 남은 평생동안 고민하고 하고싶어할 것 같아서 하기로 결정했어. 예사도 지금까지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걸 부모님께 말씀드린거 일테고 앞으로도 계속 고민할 것 같은데.. 예사가 겪어왔던 것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생각할 것 같은지에 대해서 조리있게 한번 다시 말씀드려 봐바ㅠㅠ 응원할게!!
수뎡씨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A636] Address
첫 성형을 윤곽 하지 그랬어... 나 같아도 반대했을 거 같아. 어머니 입장에서는 애가 눈 코 하더니 성형에 미쳐서 뼈까지 깎겠다고 하는 것처럼 보일 거 같아. 어렸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턱에 콤플렉스 있다 이런 얘기를 한 거도 아니고 갑자기 턱 깎겠다 한 건데 당연히 반대하시지. 빌드업을 잘해놨어야 댔는데..
나는 어렸을 때부터 턱이랑 가슴에 콤플렉스 있는 거 엄마아빠한테 말했고, 지금은 가슴수술 준비 중인데 진짜 중학생 때부터 말했는데도 뼈 깎는 건 반대하셔. 엄마도 너는 턱이 좀 작았으면 더 예뻤을 텐데 이러시는데도 윤곽 할까? 하면 절대 반대하심. 오히려 가슴은 지원도 해주시는데.
슈퍼참치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33B5E] Address
부모님들은 뼈수술한다고하면 너무 큰 수술이라 걱정이 많으셔서 더 그렇게 반응한걸수도있어 이게 진빠 본인 콤플렉스인건데.. 힘내ㅠㅠ
딸기맛새콤달콤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EB69] Address
예사 마음도 이해가고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고…
부모님 지원 안받는거면 그냥 먼저 해버리는건 어떨까?
걱정하시는것도 충분히 이해가는데 솔직히 본인 컴플렉스가 우선이니까! 힘내자ㅠㅠ
넝쿨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145F] Address
나도 부모님 반대가 너무 심해서 지금 윤곽 알아만보고 실행을 못하고 있는데
나는 집문제만 해결됐으면 그냥 저질렀을거 같긴해...
다들 선수술 후뚜맞 하라고 하기도하고 ;; 수술비는 내돈으로 낼 자신있는데 어케든..
서울집값 겁나 비싼데 수술하면 나가라고 내쫒을거라그래서 그거 땜에 아직 시도 못함
나도 내 컴플렉스 아무리 계속 얘기해도 안통해서 이해시키는건 포기했어
우리집도 눈코는 되는데 윤곽은 안된다고하더라 뼈수술 너무 큰수술이라고
     
     
딸기맛새콤달콤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EB69] Address
[@넝쿨]
아.. 가족이랑 같이 살면 더 그렇겠네…
나도 독립하면서 하고싶던거 했던거라 그 마음 이해가ㅠㅠ
힘들겠지만 지금으로써는 부모님께서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실때까지 계속 말씀드려봐야겠네…
보리는동그란눈고양이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74ED5] Address
많이힘들거같아 고민하던거 힘들게 털어놨는데 이렇게 말도 안들어주면 많이 답답하고 슬프지
근데 어머니도 받아들일 준비같은게 필요하실수도 있어 예사가 티를 안냈으면 지금 들은 말이 처음 들은거구
충격적일거야 자기 얼굴에 그렇게 힘들어할줄 몰랐을테니까
내가 보기엔 예사 어머니 설득하려면 약하게 계속 예사의 고민에 노출시켜야한다고 봐
꾸준히 하다보면 조금씩 받아들이시는 지점이 생길거야
나름 경험담으로 하는 말이라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예사 힘든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
용용234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8529A] Address
난 눈 망하고 다시 한다고 하는거 엄마가 거기서 더 망하면 어쩔려고 그러냐고 말려서 몇년 못하다가 내가 못참아서 여행간다고 구라치고 재수술했어 눈이라 비교대상이 아니지만 막상 잘되니 별말안했음
쑤정쓰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9901] Address
속상하겠다ㅠㅠ 나도 윤곽 하고싶은데  울 부모님도 절대반대야... 근데 난 하고싶은거 꼭 해야하는st... 지흡도 부모님 인식 안좋은것 같길래 돈모아서 몰래했거든? 아직도 안걸렸어.. 나도 윤곽하려면 이미 실행을 해놓고 얘기해야하는 상황이야,,
케빈이누나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D3D9B] Address
맘아프다.. 계속 울었다니 ㅠ 근데 초딩때 있던 일 계속 생각나는거면 예사도 어릴때부터 스트레스 엄청 컸나봐.. 무슨 마음인지 알거같아ㅜ 넘 속상할듯
링꾸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142F] Address
많이 속상하지ㅜㅜ 그래두 사람은 다 각자의 매력이 있으니까 예사도 분명 예쁠거야~ 힘내!
Prev  Next  List
Find a Hospital
4.2
Evaluation Cnt 70
hospital info
doctor info
코성형
코제거(재수술)
콧볼축소
코끝성형
눈매교정
4.2
원장님께서 수술 마치고 들어오시느라 조금 늦게 들어오셨지만 환자 하나하나 신경쓰신다는 느낌이 들어 오히려 신뢰가 갔습니다 상담실장님께서 되게 설명 잘해주시고 친절하시고 일반적인 성형외과 상담실장님 같은 그런 가식 친절이 아니라 정말 수술하고 나서도 잘 신경써주실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실장님 말로는 원장쌤도 수술후경과 중요하게 생각하고 직접 다 봐주신다고 해요 그리고 원장님은 조금 피곤해 보이셨지만 정말 과한 권유 없이 간결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병원 자체가 홍보도 별로 안하는 병원이고 힘들게 찾은 병원인만큼 일단 여기서 수술하면 적어도 망하진않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병원 자체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으나 상담후기가 제 추구미랑은 조금 다른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아마 다른곳에서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치만 지인들에게 한번 가보라고 추천해줄것같습니다
Photo Reviews
Nose job Cmt 0 View 6 Like 0
신사역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코수술 후 3년이 지났습니다 20대 첫 성형수술이라 마취 들어가기 전 긴장을 많이 한 상태였는데 실장님이 잘 챙겨주셔서 수술도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증늑 사용해 코 끝을 올렸고 만족하며 살고 있어용
14 Minutes ago
Facialbone job Cmt 0 View 18 Like 0
오늘 턱끝전진이랑 이중턱 지흡 수술했다.. 엄청 걱정하고 수술방에서도 걱정했지만 잘 끝난거 같아. 혼자 꽁꽁 얼어붙은 인도를 걸어서 지하철 타고 집까지 왔어 부장용이랑 많은걸 고민했고 몇년이상 고민하고 했어 아직까지 통은은 심하지 않고 그냥 아래턱이 불편한정도? 경과 천천히 올려보도록 할께 붓기와의 싸움 이제 시작이다! 붓기 좋은 템들있으면 알려줭
32 Minutes ago
Petit/Laser job - 디데이의원 Cmt 0 View 35 Like 0
눈가에 맞았는데 주름때문에 맞았는데 이게 웃을수가없어요 진짜 너무 큰 부작용입니다 환하게 웃는 것을 평소 즐겼는데 눈만 안웃으니 주변사람들이 무섭다고 하고 언제쯤 마음 놓고 웃을 수 있을지 스트레스네요 휴
40 Minutes ago
Facialbone job Cmt 0 View 13 Like 0
헤어라인 원장님 유명해지기 전에 가서 했었는데 진짜 ㄹㅇ 젤 잘한일이고 꼼꼼히 봐주심 진짜 그때도 많이 기다렸었는디 분위기도 편안하게 해주시고 디테일도 잘 살려서 디자인하심 근데 절개는 아무래도 회복시간이 필요하니까 그 동안 너무 머리도 못감고 누워서 못자는게 고통
43 Minutes ago
시력교정후기 Cmt 0 View 2 Like 0
라섹 한지 오년됐습니다. 여러군데 검사 받고 결국 수연세안과에서 했네요.. 성함은 기억이 안나는데 대표원장님께 받았습니다. 권위있는 분이고 수술일이 많이 밀려있어서 신뢰가 가더라구요. 요새도 강남역 지나갈때마다 생각나더라구요. 지금도 전혀 부작용없고 대만족 중입니다.
44 Minutes ago
Nose job - 에톤성형외과의원 Cmt 3 View 77 Like 0
19년도에 코 첫수술 받았는데 코끝이 떨어져서 라인이 계속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근데 이게 재수술한다고 성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결국 상담 돌고 마음에 드는 병원 만나서 9월달에 수술 받고 왔는데 지금 코 라인 넘 마음에 들어요 심지어 첫수술때보다 붓기랑 멍도 덜 했고, 제 워너비 코로 만들어주셨어요 제 니즈 반영 너무 잘해주심 ㅠ 전 에톤성형외과 김재곤원장님한테 수술 받았는데 여기서 첫수술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
1 Hours ago
Facialbone job - 아이디병원 ID Hospital Cmt 0 View 84 Like 0
지난번에 후기에도 언급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중안부와 입가 처짐이 점점 심해지더라 ㅠ 실리프팅이랑 각종 레이저 시술들을 받아봤는데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거상을 알아보게 됐지 사실거상은 좀 흉터도 그렇구 신경이 많이 쓰이잖아? 그래서 좀 흉터 부담이 덜한 미니거상 쪽으로 눈을 돌렸지 ㅋㅋ 최소 절개 가능하다고 해서 큰맘먹고 받았는데 효과 좋은듯?? 수술 후 2주까지는 붓기 냥냥한게 눈으로 느껴졌는데 지금은 나 말로 다른 사람은 붓기 눈치채지 못할 …
1 Hours ago
Facialbone job - 새김성형외과의원 Cmt 1 View 136 Like 0
나 윤곽 하고는 셀카 찍는 데 맛들려서 sns거의 중독자처럼 많이 하는데 -스크린타임 인스타만 하루 6시간 나오는 사람임- 솔직히 인스타나 카톡에 나 윤곽했다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는 것도 웃기고 ;; 이런 얘기 익명으로 쓸만한 데가 여기밖에 없는 것 같아서 후기 한번 남겨봄! 일단 나는 윤곽수술을 무작정 찬양하는 사람도 아니고, 내가 잘 됐으니까 너네도 꼭 해 ! 이런 말을 하려는 게 절대 아님을 밝히고 시작할게. 얼굴형 때문에 진짜 뭣도 모르던 초등…
2 Hours ago
Petit/Laser job - 뉴스타의원 Cmt 1 View 69 Like 0
나는 남자라서 별로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언제부턴가 입술이 너무 옹졸..해보인다는 소리도 자주 듣고 ㅋㅋ 그러보니까 점점 신경쓰이더라고 ㅎㅎ 친구들 만날 때도 애들 입술 보는데 나만큼 얇은 애들도 없고 혼자 끙끙앓다가 간신히 여기서 정보 얻어서 필러 맞음 ㅋㅋ 너무 과하지 않게 입술 크기정도 키워주고 살짝 매력적이게…ㅋㅋ 해달라고 하니까 딱 자연스럽게 해주신 듯? 확실히 립밤 바를때도 바를 맛 나긴한다… 여자들 왜 입술필러 맞으…
2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