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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미루다 엄마한테 안면윤곽 얘기 꺼냈는데

익명 2023-07-15 (토) 23:47 1 Years ago 4041 [CODE : E92C1]
참담하다 돌아오는 말도 참담하고

턱 때문에 머리 묶고 밖에 나간 적 코로나 시기에 마스크 쓸 적 제외하고는 한 번도 없고 주변 사람들 다 하는 똥머리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본 적 없음

매일 자기 전에는 교통 사고 나서 턱 갈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얼굴 아스팔트에 갈렸으면 좋겠다고 수시로 생각한 적도 있음

하루는 너무 화나서 울면서 주먹으로 턱 계속 세게 친 적도 있고 최근 몇 년간 리프팅 테이프 사서 맨날 붙이고 다녀서 피부 너덜너덜 해진 적도 있음 지금도 붙이고 다님 그냥 그거라도 안 붙이면 못 나가겠더라 다른 거 다 안 해도 테이프만큼은 꼭 붙임

초등학교 중학교 때 미술 시간이 제일 싫었는데 그 중 친구 얼굴 그리기가 너무 싫었음 내 얼굴이랍시고 그려놓는 거 당시엔 민망해서 웃고 넘겼는데 몇 년 지난 지금도 생생히 기억남

남한테 사진 찍히는 거 극도로 무서워하고 싫어함 찍힌 후에 내 얼굴형 때문에... 친구들도 그래서 이유는 모르지만 내 사진 잘 안 찍어 졸업사진 찍었을 때는 그냥 체념하고 찍었어 후에 결과물 보는데 남들이 턱이 너무 크게 나왔다고 왜그러냐는 말에 괜히 창피해서 웃어넘기고... 가족이랑 어디 놀러가서 가족사진 찍자고 할 때도 아예 안 찍어 왜 안 찍는지 아마 모를 거야 말 안 해서. 나도 찍고 싶은데...

눈코 해봤음. 해봐도 전체적인 틀이 별로니까 만족도 처음에만 높지 나중에는 오히려 윤곽하고 싶다는 생각만 더 늘어났을 뿐

미루다미루다 오늘 엄마한테 말 꺼내봤는데 나가라고 하신다. 나가서 자기 안 보는 데서 하고 볼 생각하지 말란다. 뼈 깎는 수술이니 눈코보다 몇 배는 더 위험하게 생각하는 거 이해하지만 내가 받아온 스트레스 얘기는 그냥 듣지도 않는 게 참 마음이 아프더라. 엄마도 마음 아플 거 이해 간다. 그래서 너무 힘들다 세 시간 째 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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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85289] Address
몰래해 몰래 지방흡입했다고 뻥쳐
대신 병원 정말 잘 알아봐 예사가 만족할만한 병원, 안전한 병원으로 발품 많이 팔고
많이 스트레스 받으면 ㅎㅐ야한다고 봐 나는 ㅜ
힘내
밍굴미이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1A75] Address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간다 ㅠ
그냥 돈모아서 나중에 몰래 하는거 어때?
수미니이이이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D9FC] Address
그 정도 컴플렉스면 그냥 하는게 나을 듯 몰래 ㄱㄱ
치치치치치치치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AA3E] Address
근데 정말 스트레스라면 몰래라도 하는게 맞지않을까…. ㅜㅜ
뉴페긔긔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BBD7] Address
나도 진짜 윤곽 어렸을때부터 계속 고민하다가 그래도 지금이라도 안하면 나중에 남은 평생동안 고민하고 하고싶어할 것 같아서 하기로 결정했어. 예사도 지금까지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걸 부모님께 말씀드린거 일테고 앞으로도 계속 고민할 것 같은데.. 예사가 겪어왔던 것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생각할 것 같은지에 대해서 조리있게 한번 다시 말씀드려 봐바ㅠㅠ 응원할게!!
수뎡씨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A636] Address
첫 성형을 윤곽 하지 그랬어... 나 같아도 반대했을 거 같아. 어머니 입장에서는 애가 눈 코 하더니 성형에 미쳐서 뼈까지 깎겠다고 하는 것처럼 보일 거 같아. 어렸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턱에 콤플렉스 있다 이런 얘기를 한 거도 아니고 갑자기 턱 깎겠다 한 건데 당연히 반대하시지. 빌드업을 잘해놨어야 댔는데..
나는 어렸을 때부터 턱이랑 가슴에 콤플렉스 있는 거 엄마아빠한테 말했고, 지금은 가슴수술 준비 중인데 진짜 중학생 때부터 말했는데도 뼈 깎는 건 반대하셔. 엄마도 너는 턱이 좀 작았으면 더 예뻤을 텐데 이러시는데도 윤곽 할까? 하면 절대 반대하심. 오히려 가슴은 지원도 해주시는데.
슈퍼참치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33B5E] Address
부모님들은 뼈수술한다고하면 너무 큰 수술이라 걱정이 많으셔서 더 그렇게 반응한걸수도있어 이게 진빠 본인 콤플렉스인건데.. 힘내ㅠㅠ
딸기맛새콤달콤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EB69] Address
예사 마음도 이해가고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고…
부모님 지원 안받는거면 그냥 먼저 해버리는건 어떨까?
걱정하시는것도 충분히 이해가는데 솔직히 본인 컴플렉스가 우선이니까! 힘내자ㅠㅠ
넝쿨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145F] Address
나도 부모님 반대가 너무 심해서 지금 윤곽 알아만보고 실행을 못하고 있는데
나는 집문제만 해결됐으면 그냥 저질렀을거 같긴해...
다들 선수술 후뚜맞 하라고 하기도하고 ;; 수술비는 내돈으로 낼 자신있는데 어케든..
서울집값 겁나 비싼데 수술하면 나가라고 내쫒을거라그래서 그거 땜에 아직 시도 못함
나도 내 컴플렉스 아무리 계속 얘기해도 안통해서 이해시키는건 포기했어
우리집도 눈코는 되는데 윤곽은 안된다고하더라 뼈수술 너무 큰수술이라고
     
     
딸기맛새콤달콤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EB69] Address
[@넝쿨]
아.. 가족이랑 같이 살면 더 그렇겠네…
나도 독립하면서 하고싶던거 했던거라 그 마음 이해가ㅠㅠ
힘들겠지만 지금으로써는 부모님께서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실때까지 계속 말씀드려봐야겠네…
보리는동그란눈고양이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74ED5] Address
많이힘들거같아 고민하던거 힘들게 털어놨는데 이렇게 말도 안들어주면 많이 답답하고 슬프지
근데 어머니도 받아들일 준비같은게 필요하실수도 있어 예사가 티를 안냈으면 지금 들은 말이 처음 들은거구
충격적일거야 자기 얼굴에 그렇게 힘들어할줄 몰랐을테니까
내가 보기엔 예사 어머니 설득하려면 약하게 계속 예사의 고민에 노출시켜야한다고 봐
꾸준히 하다보면 조금씩 받아들이시는 지점이 생길거야
나름 경험담으로 하는 말이라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예사 힘든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
용용234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8529A] Address
난 눈 망하고 다시 한다고 하는거 엄마가 거기서 더 망하면 어쩔려고 그러냐고 말려서 몇년 못하다가 내가 못참아서 여행간다고 구라치고 재수술했어 눈이라 비교대상이 아니지만 막상 잘되니 별말안했음
쑤정쓰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9901] Address
속상하겠다ㅠㅠ 나도 윤곽 하고싶은데  울 부모님도 절대반대야... 근데 난 하고싶은거 꼭 해야하는st... 지흡도 부모님 인식 안좋은것 같길래 돈모아서 몰래했거든? 아직도 안걸렸어.. 나도 윤곽하려면 이미 실행을 해놓고 얘기해야하는 상황이야,,
케빈이누나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D3D9B] Address
맘아프다.. 계속 울었다니 ㅠ 근데 초딩때 있던 일 계속 생각나는거면 예사도 어릴때부터 스트레스 엄청 컸나봐.. 무슨 마음인지 알거같아ㅜ 넘 속상할듯
링꾸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142F] Address
많이 속상하지ㅜㅜ 그래두 사람은 다 각자의 매력이 있으니까 예사도 분명 예쁠거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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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valuation Cnt 376
hospital info
doctor info
코성형
코제거(재수술)
쌍커풀
Photo Reviews
Eyelid job Cmt 0 View 9 Like 0
나 ㅇㅇㄷ에서 세미아웃으로 받았는데 이게 처음 라인 잡아줄때도 이쁘다 생각했는데 수술하고 나서도 비슷한 느낌 나오니까 좋긴하당 ㅠㅠ 살짝 부담스러울줄알았는데 시간 지날수록 더 ㅋㅋ 괜찮은거겉어 하 갑자기 장원영 너무 이쁘단생각드네 뜬금없이 ㅋㅋ
2 Minutes ago
Facialbone job - 기린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35 Like 0
저는 낼모레 40을 바라보고 있는 30대 후반입니다 기린성형외과에서 얼지이+눈밑지방재배치 수술하고, 이제 8개월차 접어들었는데 빵빵했던 얼굴이 요즘 다이어트로 조금 살이 빠져서 그런가 뭔가 좀 아깝지만(?) 전보단 좀 더 자연스러워 진거 같아서 저는 더욱 마음에 듭니당!!! 이마도 티나게 볼록했던 것두 이제는 너무 이쁘게 자리 잘 잡은거 같다고 주변에서 말해주네용 전에 눈밑 퀭했던거, 눈밑지 진짜 하길 잘했다는 생각 들어요 완벽한 …
7 Minutes ago
Nose job - 티아나성형외과의원 Cmt 3 View 42 Like 0
매부리코 해결 ㅎㅎㅎㅎ 매부리코 잡으면서 콧대라인도 어찌 이렇게 예쁘게 잡혔는지.. 항상 코 예쁜 사람들이 넘넘 부러웠거든요 특히 옆모습... 매부리코인분들 공감하시겠지만 옆모습이 굉장한 컴플렉스거든요 ! ㅠ 옆에서 볼때 그 매끈한 라인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부러웠는데 매부리코가 심한 탓에 그정도는 기대를 하고 수술하진 않았어요 근데... 진짜 말도안되게 이렇게 예쁜 라인이 나올수가 있는건가요? 나 분명히 매부리코였는데.. 매부리는 온데간데 …
14 Minutes ago
Eyelid job - 아이호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24 Like 0
원래 눈이 엄청 작은 답답한 눈이라 예전에 트임 없이 절개로 쌍커풀만 했었는데 라인이 붓기 빠진 후에도 점점 내려오더니 엄청 얇고 똑같이 답답해보이는 게 스트레스였음 절개로 라인 또렷하게 잡힌 눈이라 재수술 할 때도 절개가 좋을 것 같다는 말 많이 들어서 절개재수술 잘한다는 병원 위주로 뒤졌구 여기가 눈전문병원중에서도 어려운 눈으로 유명하다고 들어서 수술 받았당! 답답해보이는게 싫다고 엄청 말씀드렸더니 원장님이 절개로 재수술하면서…
19 Minutes ago
Jawline job - 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Cmt 0 View 14 Like 0
안녕하세요~ 와이구강에서 양악+윤곽 3종(광대,사각턱,앞턱) 수술한지 1년차 후기입니다 6개월차까지만 해도 수술 후 얼마나 지났는지 날짜 계산을 자주 해봤었는데,요즘 수술한것도 잊고 지내다보니 벌써 일년차네요 ~! 수술전, 어렸을 때부터 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려져 있는 부정교합이 있어서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일년이 지난 지금은 현재 얼굴이 원래 얼굴같고 수술전 사진이 너무 어색하고 이상해요ㅋㅋㅋㅋㅋㅋ 불과 일년전 제 모습인데도 낯설고 이 …
21 Minutes ago
Bodyshaping job Cmt 0 View 20 Like 0
혹시 나처럼 곧 예식치루는 예신이들 있어 ? 나도 곧 결혼식이라 웨딩촬영하고 원본 사진을 받았다가 깜짝 놀랐어.. 그래도 웨딩촬영은 포토샵이라도 있지만, 본식은 이대로 들어갈 수 없겠다 싶어서 지방추출주사를 진행했어. 나 정말 쫄보인데 내 생각보다도 더 안아프고 사이즈가 잘 줄고있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 ㅎㅎ 사진은 내가 충격먹은 웨딩촬영(좌)이고 지방추출주사 후 1개월 정도 지난 브라이덜 샤워때 사진(우)이야. 사실 뒤에 지방추출주…
22 Minutes ago
시력교정후기 Cmt 0 View 3 Like 0
근시+난시 라섹 후 약 2년 경과 간단 후기 겨울이 되면서 눈이 건조한 환경에 약해졌다고 느끼지만 안경 안 쓰는 거에 대한 만족감이 매우 큼. 수술 후 부작용은 개인마다 다르니 검진받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봄. 참고로 동일 원장님에게 같이 라섹한 친구는 부작용 전혀 없다고 함. 다른 병원과 비교해서 보수적인 병원에서 해서 그런지 주변의 다른 사람들 라섹 후기에 비해 수술 후 시력이 좀 낮은 편임. 처음엔 사알짝 아쉬움이 있…
23 Minutes ago
Bodyshaping job - 로얄라인의원 Cmt 0 View 23 Like 0
벌써 거의 네달차가되었네요 두달차에도 ‘와 팔 진짜 얇아졌다’ 했는데 ㅋㅋ아직 붓기가 남아있던거였다는 ㅋㅋㅋ 두달차까지 팔꿈치위쪽에 아릿한 느낌이있었는데 지금은 그것도없어졌어요! 더 얇아지려고 열운~
30 Minutes ago
예사들아 나 이제 어느 정도 붓기빠졌지? 짝눈도 엄청 심했고(한번 했다가 풀리니까 더 심해보여) 코필러 녹이니까 콧대도 아예없더라구.. 지금 내 전사진을 보면 현타 제대로 오지만 그래도 지금 내 얼굴 보면서 위안삼는다ㅠㅠ 화려한게 안어울릴거 같아서 코끝 둥글게 요즘 말하는 자려를 외쳤는데 그렇게 된거 같아?ㅠㅠㅠ 이마도 좁은편이여서 지방이식하면 더 좁아보일 줄 알았는데 수술들어가기 전에 내가 그게 걱정이라고 해서 자연스럽게 잘 넣어준거 같긴해 …
30 Minute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