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너무 힘들다...하 .. 자연스럽고 예쁜코.. 병원 찾는게 왜이렇게 힘든것이니..
나 지방러라서 서울에 왔다갔다 경비도 장난아니라 이번주 병원 두곳 돌고 지금까지 손품만 계속하고 있어..
계속 보다보니까 이제 칭찬하는 글도 다 ㅂㄹㅋ 같은 지경에 이르렀어ㅎㅎ..
혹시..자연스럽고 예쁘게 잘 하는 곳 있음 추천 좀 해줄 수 있을까.. ?? 이번이 내 인생에 마지막 코수술이었음 좋겠어
일단 나 ㅎㅌ에 다녀왔엉.. 자연스럽게 발품후기도 남길게..ㅎㅎ!
ㅎㅌ 코재
들어가자마자 ct 촬영하더람 일단 실장이랑 상담을 하는데 폰팔이인줄 알았어!!,,ㅎㅎ 별 이 수술을 하면 예뻐질거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아 진짜 별로인데요? 하니까 아 그래요? 제 눈엔 예쁜데? 이런 대화가 오가다가 1시간 뒤에 원장님 오셔서
원장이 실장이랑 상담하면서 견적낸 거 보더만 엥? 이건 왜 넣었어? 할 필요가 없는데? 라고 하더라
원장이랑 얘기하는데 약간 인중이랑 비주 라인을 엄청 신경쓰시는 분이더라
예쁜 각도를 만들어 준다고 하시는데 내 인중이랑 비주는 거의 90각도 라고 보거든? 그럼 120도를 만들게 된다면 코가 들릴 것 같단 말이지
일단 나는 (콧구멍이 많이 보여선 안됨 용코x), (자연스럽게 아름다움 추구, 코끝은 동양적으로 둥글게/ 뾰족한 피노키오 라인은X) 그래서 좀 불안불안한 마음이 조금있었고, 원장님이 바쁘신지 대충 그림으로 슥슥 그려서 이렇게 될거다 보여주시는데
수술후에 모습이 어떻게 되는지 비슷한 사진이라도 보여주거나 했음 좋겠는데 그런 거 없이 상담하니 좀 힘들었어
그래도 수술에 자신감은 있는 확신있는 말투였어..
비중격이랑 귀연골 사용한다 했고, 매부리가 살짝있으니 깍겠다고 하심
예약금 강요는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