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에 적신 화장솜 짜내서 식힌 후 눈만 고양이 세수하고 입술과 이마 등등 살살 닦은 후 립스틱 바르고
드라이샴푸하고 출근 완료. 오늘은 생각보다 붓기가 없네요 ㅋㅋㅋ 사무직인데 고개 숙이고 작성할 일 없어서 출근 했어요 ㅎㅎ
목 건조해서 물 계속 마셔주구
의외로 음식 먹기 완전 가능 ㅋㅋㅋㅋ
멍도 없어요. (생리중에 수술하면 밑에 피 다 쏠려서 그렇다는 말이 있던데 마침 생리중이라 덕 본 건가 싶고요)
오늘 퇴근 후 병원가서 귀에 붕대 떼달라 하려구요 ㅠ
코에 솜 안 넣었는데 피+콧물 질질 흘러서 숨 못 쉬는 건 똑같아요 ㅠㅠ
그래도 코 안에 솜으로 압박하는 게 없으니 덜 붓는 거 같긴 해요 ㅋㅋ
이러고 모자 쓰고 걸어 다니고 버스 타니 다들 휘둥그레 쳐다보는데 전 그런 시선 신경 안 쓰고 오히려
“나 코 했지롱~~!” 하고 시선 즐겨요 ㅎㅎㅎㅎ
회사에서는 오전 근무만 하고 가랬지만 어차피 집 가서 앉아있는 것도 심심해서 일하고 간댔어요 ㅎㅎ
다들 파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