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제 수술하고 이틀차 왕소세지 두개 달고 무거워서 눈뜨는것도 불편하긴 한데 눈이 커보이는것 같아서 좋음ㅋㅋㅋ
수술 당일 환복 후 사진촬영 하고 동의서작성 후 원장님 디자인
디자인 할때 내가 계속 라인 높이 중심 못잡고 흔들리니까 100번 이상 잡아주면서 같이 맞춰주셨어 ㅠㅠ ㅋㅋ
디자인 시간만 40분~50 정도? 상담할때 잠깐 느끼긴 했지만 원장님이 진짜 완벽주의자시구나 생각했어
나보다 더 내가 원하는 방향 봐주면서 말씀해주셨음 ㅋㅋㅋㅋ 내가 계속 귀찮게 하는데도 귀찮은 느낌 안주시고
수술이니까 긴장되시져 하면서 오히려 나 다독거려주고 ㅠㅠ
그리고 수술방 들어감
수술방 선생님들도 진짜 무슨 천사들처럼 자꾸 내가 긴장해서 떨려하고 하니까 웃으면서 말걸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려고
노
력함ㅋㅋ 그리고 원장님 오셔서 한번더 또 디자인 해주시고 그리고 졸릴거라고 말하는데 안졸리길래 아 내가 마취가 안..
까지는 기억나는듯 ㅋㅋㅋ 어질어질 수술 끝나고 혼자 간호사쌤한테 헛소리 햇던것 같은데 다 받아주고 나가기전까지 주의사항
다시 말해주고 진짜 날 위해주는 병원선생님들이였음..ㅠ
수술끝나고 나온거 보니까 병원 도착해서 나간 시간 계산해보니까 2시간30분정도 걸렸던 것같음
쌍커풀 수술 주의사항 같이 자세하게 카톡으로 한번더 말해줘서 좋았어 ㅋㅋㅋ
붓기 빠지고 라인 이뻐지면 또 자랑할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