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쌍수는 나나에서 이벤트가로 진행. 단순 자연유착 쌍수라 90정도에 했어요. 양 쪽 눈 앞머리가 똑같진 않았지만 두께랑 양쪽 균형은 잘 맞는 편이었고 그렇게 5년정도를 만족하며 살았는데 한쪽이 풀려서 주름만 겹으로 생겼어요.
두번째는 유니크에서 진행. 이때는 2번째고 다시는 수술 안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어서 무조건 안풀리는걸 목적으로 했고 눈매교정+절개로 진행했는데 이게 너무 망했어요. 2개월째 눈에서 실밥이 튀어 나왔고 3개월째도 한번 더 나왔음. 이물감도 6개월간 많이 심했고 두께랑 모양 눈 뜰때 느낌 다 양쪽이 너무 달라서 짝눈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근데 이마저 6개월 넘어가니 풀리고 눈이2줄 3줄이 되면서 눈에 주름만 졌지 쌍커풀이 맞나 싶을 만큼 모양이 이상해져서 엄청난 스트레스 끝에 세번째 수술 예약한 상태에요.
제에에에에발 ㅠㅠ 나이 들어 거상 하기 전까지 몇십년은 수술 안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재수술로 유명한 원장님께 큰맘 먹고 받으려는데 눈이 얇고 겹주름 라인도 많은데다가 절개+눈매교정 다 필요한 상태라 비용도 비싸고 또 같은 문제 생길까 걱정이 크네요. 저랑 비슷한 케이스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