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고 6일 지나서 실밥 뽑고 3일정도 됐습니다.
실밥 뽑기 전에도 수술부위 보면 살짝 갈라져보였는데 실밥풀고나니까 더 심하더라구요 손으로 벌리면 좀 벌어지고..
실밥 뽑아주신분들은 별말 없고 그냥 관리 잘 하라는 식으로만 얘기해서 알아서 붙겠지 싶었어요
3주뒤부터 흉터연고 바르라고 해서 약국에서 흉터연고를 샀는데 코네티바나겔을 주면서 지금 바로 바르라고 하더라구요?
바로 발라도 되는거냐니까 이 연고는 실밥 있을때부터 발라도 되는거래요 설명서 보니까 부작용도 없는 겔 같아서 그냥 발랐어요
근데 3일이 지나도 계속 벌어져있어서 이건 아니다싶어서 병원에 연락해서 사진찍어 보냈어요.
사진에서 그 벌어짐이 잘 보였는진 모르겠는데 보더니 아~ 수술부위를 건조하게 관리해야돼요 나중에 차올라요
연고를 지금 바르면 부위가 습해서 살이 아물지 않아요 하시길래 그말믿고 건조하게 놔두고있는데 너무 무섭네요 ㅜ
그냥 흉터지는거 정도만 각오했지 이런일이 있을줄은 몰라서.. 병원에선 그부분으로 살이 차오르면서 아물꺼라고 하는데..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겠고.. 갈라진채로 아무는거 아니겠죠?ㅠㅠ 그럴일은 없다고 하시던데..
한쪽은 완전히 붙었고 한쪽만 갈라져있는데 그부분이 간질간질하고 건조하게 놔둬도 나중에 보면 살짝 촉촉한게
그래도 갈라진채로 아문건 아닌거같긴 한데... 저같은분 계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