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하고 집 들어오면 썩은 눈으로 바라보는 엄마가 적응안되네 심지어 나보고 못생겼다,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냐 이러면서 얼평은 오지게 하면서 자존감 깎아먹음
이모한테 전화해서 내가 이번에 성형해서 얼굴 이상해졌느냐니 갈수록 미쳐가냐느니 앞담함 ㅎㅎ 달려가서 따지니까 지 욕하는거엔 귀가 밝다면서 뭐라하길래 그냥 미친년이 되자 싶어서 나도 gr했다... 아니 성형 첫날이면 당연히 이상하지요 ^^ 심지어 내가 뭐.. 엄마 돈으로 한것도 아니고 순수 100% 내 돈 다 모아서 했음
나도 화나서 그렇게 남 얼평하지말고, 부럽거나 꼬우면 엄마도 성형하란 식으로 말했더니 그것 또 이모한테 전달해서 이상한 사람 만들고 진짜 환장하겠음 ㅋㅋ 아니 내가 이상한건가? 그냥 가스라이팅같음
내가 예뻐지고 싶어서 내 돈으로 성형하겠다는데, 그것도 평소 내가 예쁘지 물어보면 예쁘다는 말 대신 못생겼다-꼴보기싫다는 말 하면서 자존심 깎아먹던 엄마가 막상 성형하고 돌아오니까 그것 가지고 까내리는것도 이해안되고 차라리 엄마가 넌 얼굴 예쁘니까 고치지 마. 이런 착한엄마였음 이해되는데 못생겼느니 나대지말라니 자존감 깎아먹던 사람이 그러니까 이해가안됨 그리고 엄마가 그러던 말던 어쨌든 나는 성형이랑 시술로 예뻐지고 있는데 말야
진짜 못 견디겠어 심지어 자기가 잘못되었다는 걸 몰라
연예인이 속옷 모델 촬영하면 창녀라하질 않나, 내가 인터넷비제이 되고싶다니까 그것도 또 창녀같은 애들이라며 욕하고, 요즘 애들은 얼굴 다 뜯어고쳐서 괴상하다느니 ㅋㅋ 아... 뒷담 깔 사람도 없어서 난 그냥 여기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