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첫코 코성형 6일차 후기야
오늘은 내가 어떤재료를 선택했는지와 이유 그리고 후기순으로 정리해볼게.
일단 나는 맞춤보형물+자가늑+귀연골+비염 이렇게 했어
첫코에 자가늑을 한 이유는 내가 공학을 전공을 해서 그런지 비중격을 뗀다는건 사실이 이해가 안됐어.
지극히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우리는 중력의 영향을 받고 평생을 살게 돼. 그리고 코피부와 지지대의 작용과 반작용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코끝이 떨어지거나 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지 그래서 결론은 비중격은 코의 기둥이기에 함부로 떼고 그것을 비중격의 남은 L모양에 연장하는 수술은 나에겐 이해가 안됐고 논문을 찾아보기도 하고 상담을 받아도 누구도 명쾌하게 나에게 대답을 해주지 못해서 비중격은 안할걸 생각하고 상담을 갔어.
그래서 선택권은 기증늑과 자가늑 밖에 없는데 자가늑을 선택했어.
자가늑에 대해 여러 정보가 있는데 다음에 글써볼게.
실리콘의 부작용은 많이들 말해 그 중 실리콘과 실제 콧대의 단차로 인해 발생하는 피고임과 그로 발생하는 세포의 죽음 등 결국 실리콘과 콧대가 규격이 안맞아서 생기는 경우가 논문에 기재 되어 있더라고 그래서 아무리 뛰어난 원장이라도 내 미간콧대가 낮아서 이걸 정확하게 맞추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맞춤보형물을 쓰게 됐어.
비염수술은 ct찍어보니까 하게됨 ㅎ
아무튼 이러한 재료를 선택하고 수술을 했고 현재 만족이야 붓기는 더빠져야겠고 자가늑을 뺀 흉터는 평생안고 가겠지만 내가 한 선택이니 후회는 없어.
일단 자가늑 통증은 4일차 까지만 꽤 아팠고 5일차부터는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정도야
그리고 코수술 할때 필수로 있어야 하는건
가습기, 목베개, 멸균 면봉,멸균 거즈, 방수 밴드, 등받이 베개, 스마트폰 거치대, 코에 솜넣고 있을땐 이온음료 섭취 였던거 같아.
현재 6일차에 코에 감각은 없고 웃으면 봉합부위가 아파서 잘 웃질 못해 그리고 자가늑을 해서 그런지 엄청 단단해 자연스러운 느낌은 못하는거 같아 아직 붓기가 많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붓기 다 빠져서 비슷할거 같긴 해
너무 긴 내글 봐줘서 고맙고 코성형을 앞둔 예사들이 이글을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 말이 정답이 아니고 지극히 내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무시해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