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을 하게되었습니다
되게 고민을 많이 하게되었는데
결국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가장 크게 동기부여가 됐던건 계속 여자한테 차여서 입니다...
여자마다 케이스가 다르긴한데 솔직히 첫인상이 좋은건 아닌것같아서요
그냥 여자한테 안좋았던말 들어본거는 직업군인 일할줄알았다, 선이 굵다, 축구선수 김민재같다 이게 최악의말이였고 뭐 칭찬해주는 사람도 있었는데 저런말 연속으로 들으니깐 기분이 안좋고 자신감도 되게 떨어지더라구요
자존감도 없어지구요... 20대때였으면 그냥 넘기고 말았을텐데..
솔직히 저거 들은게 가장 큰 충격이였습니다...
20대때는 제 주무기였던 여자한테 웃겨주고 적극적이고 표현많이해주고(극ENFP에여)
이랬던게 30대오면서 30대여자들한테는 전혀 안통하더라구요...
직업이나 집안 이런거는 다 나쁘지 않고 키가 작은것도 아니고 어깨가 좁은것도 아닙니다(목은 좀 짧습니다만 ㅠㅠ)
해보신분들 되게 고민많이 하셧을것같아요...
전신마취전까지 고민 많이하셨겠죠????
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