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부터 갑자기 엄청 꽂혀서 안면윤곽 알아보다 겁나서 포기했다가 다시 알아보다 결국 했다...
오늘이 수술 3일차고 진짜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맘 단단히 먹고 했는데 큰일없이 눈떳다는거 자체로 감사하는중이야ㅠㅠ
특히 수면마취라 더 걱정했는데 진짜 안심도 많이 시켜주셨고 정말 눈감았다뜨니 회복실이라 어안이 벙벙하더라 ㅋㅋㅋ
작은 수술은 아니지만 생각보다는 뼈를 건들이는 수술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나는 내 기준 걱정한만큼 리스크가 큰 수술은 아니었어!
지방러라 손품팔다 상담 두군데 예약했고 그 중 처음으로간곳이 꽂혀서 딱 한군대 돌고 정한건데 니즈가 서로 잘맞아서 바로 결정했던것같아!
예약후에는 성급했나 싶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붓기,멍,감각도 다 좋고 경과도 좋아서 운도 정말 좋았던것같아 ㅠㅠ
지방러라 손품 정~~~말 많이 팔았고 수술날이 진짜 올까 싶었는데 다 끝나고나니 후련하고 안믿긴다..
그리고 음식먹기는 힘들지만 잘게 쪼사서 라면이나 빵도 먹고있고 첫날은 죽을것같지만 다음날부턴 버틸만해 의사소통도 꽤 잘되고 ..!
윤곽 수술 앞 둔 예사들 마음이 어떨지 알아서 글써봤어 다들 좋은 결과있길 바래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