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어릴적부터 꿈꿧던 가슴성형 드디어 마음먹고 하고왔어용
병원 이곳저곳 다니지않고 딱 ㄱㄹ한군데만 갔어요
상담받은 그날 바로 수술예약까지 하고왔답니당
상담해주신 실장님도 ㄱㄹ에서 하셨다고해서 더 믿음이 갔어요
원장님은 가슴성형만 20년째 하신다셔서 또 믿음 업!
피통안차고 보정브라를 안한다는것에 더더더 확신을 가졌어용
가슴방 12.5
멘스 양쪽 400cc
6/10 드디어 수술을 하게됩니당
당일-1일차
솔직히 너무 긴장을 해서 수술전은 기억도 안나여
그냥 금식때문에 배가 고팟다.. 그정도?
수술끝나고 탁탁 깨워주시고 부축해주셔서 회복실로 잘 이동했고 전 마취가 빨리깨는편이라 눕자마자 소변이 마렵더라구용ㅎㅎ ㅎㅎ
그치만 온몸이 너무너무 떨리는터라 조금참으며 틀어주신 히터로 온기를채운뒤 1시간만에 퇴원을 했답니당
솔직히 저는 무통당첨일줄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걸을때마다 욱신욱신 찌릿 ㅠㅠ 집이 지방인지라 srt까지 다시예매해서 일찍 집으로 내려왔어용
누웠다일어날때 내가 이정도로 가슴근육을 많이썻나 싶을정도로 팔만써도 아프고 조금만옆으로갈래도 아프고ㅠㅠ
막 트럭으로밟는 그런느낌은 없지만 ! 꾸준하게 기분나쁜 그런통증 이랄까...ㅎㅎ 악!소리나는아픔은 없었네용
2일차-3일차
2일차에는 운전도하고 누웠다 일어날때도 훨씬 편해졌어요
밀렸던 설거지도 다 할수있었습니당
다만 손으로 짚고 일어나거나 물병같은걸 들때 뻐근한느낌이 오긴했어요 최대한 팔에 힘을안주려고 노력했어여
3일차가되니 확실히 일어날때도 편하네요
45도로 누웠다가 일어나도 불편했는데 이젠 아무것도안깔아도 일어날때 통증이 그리 심하지않아요
방수패치붙이고 샤워도 도전해봤습니당
아직까지는 며칠되지않아 회복후 가슴모양이 상상도안되지만 중요한건 통증이 첫날에비해 많이 줄었다는거에요
앞으로숙이거나 일어날때 조금뻐근하긴해도 일상생활은 전혀 문제없는수준이라 너무좋고 수술전에 걱정했던건 이젠 기억도 안나여
다음에는 일주일차 후기 가지고 올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