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면 실밥만 푸르는건줄 알고 개극쫄보인 나는 실밥 푸르는거마저 후기 몇개 찾아보고 마음 놓고 갔거둔
근데 원장쌤이 들어오시더니 무슨 내 손가락만한 주사기를 내 코에 쑤욱 넣더니 내가 언제까지 넣어요? 이러니까 20초만 참아요..~ 이러는거야..
2초도ㅠ아니고 20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기절하는줄 알았는데 더 기절은 솜이야
솜을 무슨 내 뇌까지 쑤시는줄 알았어
내가 머리털나고 기억하는 고통중엔 최악이었고 방안에서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어 원장쌤도 토닥여주심ㅜ
이걸 코수술할때마다 해야된다면 난 내 코가 휘어도 재수술은 앙할래
너무 놀랐어서 호다닥 글 적어봐.. 사실 지금도 놀란건 매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