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거에 무심코 했던 얼굴이랑 체형 망가지는 습관들이 너무 후회가 된다는 거....
학교에서 엎드려 자거나 한쪽으로 턱을 자거나 책을 읽거나 영화, 애니 본거 체중관리 안 하고 먹고싶은거 다 먹는데 심지어 운동은 안했던 거 잘 때 귀찮아서 안경 안 벗고 잔 거 입으로 숨쉬고 옆으로 돌려서 잔 거 등등
그런 행동들이 하나하나 생각이 나고 후회가 되니깐 계속 눈물이 나오고 밤에 배게잡고 울고 헬스 하다가도 중학교 때부터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면서 헬스장에서 훌쩍거리고 거울 보면서 내 얼굴상태 체크하고싶은데 자꾸 눈물이 나와서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정신과 다니면서 우울증 약 챙겨먹고....
나중에 내 애를 낳으면 내 자식은 절대 나랑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해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