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못생겼다기보다는 그냥 내 얼굴이 너무 내 취향이 아니야.. 아니면 내 얼굴이라서 더 싫어진 것 같기도 해 어른스럽게 생긴 느낌 진짜 싫어;
좋게 말하면 어른스러운 건데 내가 보기엔 표독스럽고 좀 고모상이라고 해야 하나ㅋㅋ 중안부 긴 것도 너무 싫어… 쌍꺼풀은 했는데 눈 위 피부가 두꺼워서 그림자 잡히면 소세지같아서 진짜 별로
아무튼 요즘은 후면카메라로 사진 찍고 연예인 얼굴에 불투명도 올려서 겹쳐보고 뭐가 문제이고 뭐가 다른지 보고… 이걸 꽤 오래 해 새벽에ㅋㅋ 내 할 일도 있는데 할 일 하다가도 ~하면 뭐해 난 예쁘지 않은데 이런 생각이 들어. 그럼 뭐든 다 하기 싫어져
성형으로 고칠 수 있으면 몰라도 중안부, 눈 달린 위치가 좀 안쪽… 이런 건 못 고치니까 뭐
한심하지? 내가 봐도 한심하다.. 심지어 난 내 고민이 외모인 것도 싫어. 남들은 고민마저도 멋진데 난 그냥 추해 나 진짜 이상한 거 아는데 이렇게 외모에 집착하는 거 얘기할 데가 성형 커뮤니티밖에 없어서 올려 벗어나고싶다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