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0대 중반이구 여자야. 고딩 때부터 사각턱으로 인한 콤플렉스가 있었고 최근 들어서는 정말 진지하게 수술까지도 생각중이야. 아직 대학생인데 이번 겨울방학 때 부모님 몰래 할까 싶기도 하고...
귀아래로 각이 너무 발달된 게 투박한 인상을 주는 것 같고 하필이면 또 턱 발달도 비대칭이라 한쪽이 더 발달해서 그것도 그거대로 스트레스야.
근데 턱 수술하면 처짐 있다는 게 사실 걱정되기도 하고 수술 자체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내가 생각하기엔 나 정도면 사각턱 많이 심한 편인 거 같은데 내 경우도 수술하면 살처짐 때문에 잃고 후회하는 게 더 많을까? 처짐 있더라도 사실 득이 더 많다면 진심 그냥 수술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