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나 보톡스 맞는거도 무서워했고
필러는 상상조차 못했음.. 사각턱보톡스도 적당히 비싼 곳 찾아가서 맞았다가 점점 입술필러 입꼬리필러 슈링크 이마필러 팔자필러 등 웬만한거 다해보고 결국 눈꺼풀 수술 눈매교정 앞트임에 이번에 코까지 하게 됨...
참고로 예전의 나는 코필러도 절대 안넣겠다!
코수술만큼은 절대안한다 마인드로 콧볼축소주사에 코조각주사 오지게 맞고 다녔던 사람이었음ㅠ 어떻게든 수술하기 싫어서 안검하수도 안검하수 주사 소세지눈 주사 이런거 겁나 찾아보고 맞아보다가 결국 해결안되서 수술한거고. 근데 눈이 바뀌니까 하관이랑 조화가 너무 안맞아서 결국 콤플렉스였던 코를 고치게 됐고, 지금은 회복중인데 이번에눈 광대 축소 알아보고있다...?
만약에 광대를 하게되면 그 다음엔 또 어딜 고칠까? 턱도 깍고 이마거상에 할 수 있는 수술은 다하고 코재수술하고 이러면서 하루종일 성형에 돈 쓰게될까? 갑자기 무서워짐.... 성형하면 조화가 깨진다? 절대 하나만 안고치게 된다? 이 말 진짜 맞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