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가려면 일주일하고도 몇 일 좀 더 지나야 하긴 하는데
찐으로 시작한다하니 왠지 모르게 막 설레기도 하고
좀 걱정되기도해서 매일 같이 핸드폰만 죽어라 보는 중이야..ㅋㅋ..
그래도 제일 가보고 싶었던 노트가 운 좋게 신청했던 날에 빈 시간대가 있어
여길 첫 시작으로 들리게 됬는데 완전 무지한 상태로 가려니
이것도 은근 부담이고 걱정이다...........ㅠㅠ 글두 다녀왔다거나 이미 수술했단 사람들
후기 모아보면 대부분이 다 진중하고 알찼다, 많이 배우고 왔다 등등
좋은얘기들이 다수이긴 했었으니 나 너무 걱정하진 않아도 되는거겠지
아 그리고 상담 잡을 때 따로 묻진 않았는데
엄마랑 같이 가는거.. 상관없지? 원래 상담은 나 혼자 다니려 했는데
이리 큰 수술을 혼자 결정할거냐며 엄마가 다 따라 붙는다해서
여기도 그렇고 앞으로 남은 리스펙이랑 휴먼까지 엄마랑 같이 갈 거 같은데
미리라도 연락해서 말씀드려놔야하려나? 혹시 나처럼 보호자 동행해서 상담 같이 가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