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코수술 생각도 안하다가 코뼈가 부러지는 바람에 2주안에 상담부터 수술까지 결정해야하는 지방러였어
코뼈 부러지고 유선으로 상담잡고 월요일에 자차를 이용해서 서울 여기저기를 다 돌아 다님
내코는 낮고 콧대 하나도 없고 코뼈골절이 비중격 휘고 콧구멍 짝짝이 임
일단 아침에 ㅋㅂㅈ 감
후기 보고 오 여기가 그렇게 잘한다고? 하면서 갔는데
그냥 할라면 하고 말라면 말아라 라는 느낌임 딱히 날 수술해주고싶어하는 말투가 아님 나 수술하기 싫은가봄 눈으로만 보고 대충 이러자 저러자함
유일하게 귀연골 사용하자함 가격도 제일 쌈 400초반
두번째 ㅇㅍㄹㅅ 감
유선상으로도 이미 친절 그잡채였음 상담부터 가격까지 이미 알고 감. 견적은 좀 쌤 하지만 기능코는 실비 처리가 되서 어느정도는 돌려 받음 데스크 직원들 친절 하던데? 그리고 상담실장 싸가지없다 했는데 말투가 좀 억양이 쌔서 그러지 전라도인내가봤을때 나긋나긋함 의사쌤 내 코보고 웃음 그럴수 잇음 내가친공에 내가 맞아서 내가 부러뜨리고옴 내가 생각해도 웃김 옆집 아저씨같음 친절함 티키타카 잘됨
견적이 비싸서 일단 보류 하고 900후반대임
세번째 ㄷㅇㅇ감
대형이라 그런지 일단 외관 쩜 화장실도 이쁘더라
아 근데 원장이 먼 첫수인데 기증늑 쓰자해서 정털림
자가늑 까진 인정인데 글고 원장이 후기가 몇개 없는 사람으로 선정댐 애도 내 코에 자신이 없어 보임 기가 팍죽었더라 그리고 상담실장 착하긴한데 애가 좀 미안한데 멍하더라 사람이 물어보면 대답도 회피하고 상담 실장맞나 싶음 좀 잘 모르는거 같음 그냥 앞잡이 느낌이 였음 예약금 강요하길래 얼굴붉히기 싫타고 저나로 건다함 나는 나는놈위에 뛰는년림
ㅇㅍㄹㅅ 저나해서 지금 당장예약하겠다함 나 아직 서울이니 채혈하고 내려가겠다함 오라함 감
가서 상담실장한테 눈밑도 같이 하고싶다함 오케이함
원장님 만남 수술후 사진들 보여주며 이래저래요 하는데 그냥 나는 자신있는 사람한테 하고 싶었음 다들 내코에 자신없어 햇는데 유일하게 자신있게 이거 이렇게 하고 실리콘 하고 자가늑 하고 수술하다가 연골 비춰보리면 진피쓰자 하면서 포기를 모르는 열정임 이런 사람한테 받아야 후회도 없을거 같았음 나와서 채혈하고 비염테스트 하고 필러 녹이는데 꽁짜로 녹여준다함 다른데는 다 20~30주라더만 개꿀끼 하고 누워잇는데 개 아파서 울었음 원장님이 미 안하다고 하고 감 갬동그잡채 그리고 나와서 예약금걸고 약 처방 받고 광주옴 후기또 2탄 적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