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쌍수를 한지는 좀 오래되서 그때 실장님은 잘 기억안나고 (또 학생때해서 엄마랑도 같이갔었고) 제가 어제 수술은 아니고 필러 맞았던거 때문에 다시 맞아볼까, 퍼진건 없나 뭉친곳은 없나 상담 겸 병원(클리닉) 도 바꿔볼려고 1.원래 다니던 클리닉 한곳, 2. 다른 클리닉 한곳, 그리고 3.성형외과 (좀 커요 몇층이 다 성형외과고 지점마다 있는곳인데 신사동에있구요! 그 성형외과 안에 쁘띠시술 하는 층이 있는데 거기로 갔었어요) 이렇게 세군데를 갔는데
제가 원래 다니던 클리닉은 원장님이 4명정도 계신데, 여긴 원장님이랑 상담받았었어요. 간단히 정리하면 그 분은 아직도 예쁘게 남아있고 사람마다 필러가 가는 기간이 다른데 나는 오래가는 타입인거같다, 맞아도 되지만 굳이 안맞아도 상관없다 맞지마라 , 퍼지지 않았고 뭉치지도않았다 너가 말하는 여기는 너의 뼈다 필러가 여기 흘러내릴일(퍼질일이 없다) 라고 말씀하셧고,
새롭게 간 클리닉은 상담실장?님 이랑 상담을 먼저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실때 제대로 보려면 초음파로 봐야하는데 별도의 값을 지불해야하고, 초음파로 보면 퍼진건지 지방인지 잘 볼 수 있지만 퍼진사람들은 딱 보면 보인다고 퍼졌으면 녹이는주사 맞고 하시라고 말씀드렸을 거라고 퍼진거 아니고 , 뭉친거 아니고 원래 뼈가 좀 굵으신편이라고 만져보시라고 필러를 한두번 그것도 고객님처럼 길게 텀을두고 맞으시는 분들은 퍼질 일 거의 없다고 하시면서 여기에 필러를 놓을일도 없고 퍼지거나 뭉칠수가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좀 얄쌍하게 하고싶으시면~~ 하이코 어쩌구~~ 이렇게 말씀하셨었고
제가 궁금한건! 여기 성형외과에요 ㅠ ㅠ 처음에 전화로 예약하고 갔을때는 원장님이랑 상담하기로 했었고, 원장님이랑 상담만 하면 2만원을 별도로 지불해야 된다길래 엥..? 하고 알겠다고 하고 갔는데 막상 상담실 들어가니까 원장님이 너무 바쁘셔서 시술하시는분 말고는 상담만 오신 분은 실장이 한다고 ㅠ 자기가 원장님이랑 계속 일을 오래 같이해서 원장님 스타일 자기가 딱! 알고 자기도 워낙 필러를 이곳저곳 많이 맞아봐서 저랑 먼저 상담하시고 추후에 나중에 생각해보시고 원장님한테 시술받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자기랑 상담하면 상담비용도 없다고 하시면서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 쌍수 이후에는 필러만 맞으러다녀서 원장님이랑 직접 바로상담하고 맞고 이래서 상담실장?의 말빨을 잘 몰랐는데.. 말 진짜 빠르게 길게 하시더라구요. 또 처음엔 국산필러치고는 잘됐는데~.. 하시면서 (수입필러가 계속 찬양하심 또 그 병원엔 수입필러밖에 없어요) 부분만 녹이시고 하시면 만족할거라고 자기는 코수술 두번 했다, 자기도 필러 많이맞아봐서 잘 안다고 말씀해주시면서 자기는 너무 많이맞아봐서 이쪽은 거의 전문가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또 자기가 맞은 필러 부작용도 손수 보여주시고 만져보게 해주시고.. 그런건 다 좋았어요.! 근데 그 병원 원장님 중 한분이 필러 그쪽으로 유명하셔서 간거였거든요 ㅠ 얼굴 보지도못하고..
하여튼 상담실장님이 저한테 녹이는 필러 굳이 안맞으셔도 되는데 ~ 여기 튀어나온 신경쓰시는 부분이 뼈인거 같은데~ 하시면서 제가 먼저 혹시 퍼짐 잇나요? 여쭤봤는데 그 이후로 뼈 튀어나온 부분은 자기가 봤을땐 필러가 약간 퍼진거같다고 그 부분만 녹이고 하시는게 나을거같다 부분만 녹이면 좀 울퉁불퉁 한거같이 보일수 도 있는데 다시 필러맞을때 그 부분은 잘 해주시니 ~~... 하시면서 필러 잘놓는 원장님들 많지만 이 녹이는 부분에선 우리 원장님이 정말 최고인거 같다고 부분만 녹이는 이 기술이 정말 어려운거라고.. 자기도 턱부분에 뭐 맞은거 남은거 없고 근육이나 뼈인줄 알았는데 원장님이 아니야 녹여보자 해서 녹였더니 훨~씬 나아졌다고 하면서 부분녹이는거 10+ 에 저는 항상 필러 종류 가격별로 병원쪽에서 보여주고 골라서 맞았엇는데 대뜸 원장님이 쥬비덤 좋아하신다 쥬비덤 25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저는 퍼펙타 15 맞아볼까 고민중이엿는데 아님 레스틸렌이나 ㅠㅠ 거기 근데 레스틸렌도 없어보엿어요.. 그리고 계속 이런 필러는 정말 별것도아닌(이런식으로 표현?하시면서) 정말 간단한 시술이니.. 하시구 ㅠ-ㅠ
하여튼 말을 진짜 빠르고많이 해서 잘 정리도안되고.. 그랬었네요ㅠㅠ
근데 궁금한건 병원 실장님들은 원래 좀 약간 더 부풀리거나.. 하는 경향이 있나요?
아님 있는 그대로 말씀해주시는건가요 ? 제가 잘 몰라서 ㅠㅠ 그대로 말씀해주신건지 뭔지.. 나중에 필러 한번 더 맞아볼때 초음파로 본다는 클리닉 가서 먼저 진짜 퍼진건지 확인해봐야하나;; 가서 굳이 녹여야하나; 생각도 들고.. 뭔가 갔을때 약간 도떼기 시장 같은 느낌 정신없고.. 그랫어요 ㅠ 저는 쌍수도 병원에 원장님 한분 계시는 그런곳 가서 엄청 큰병원은 어떤지 잘몰랐거든요
하여튼 병원실장님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좀 부풀려서 말하는건지.. 곧이곧대로 들어야할지.... 제가 수술이 아니라 시술상담이라 그냥 그대로 잘 말해주셨을거 같기도하고..... 근데 다른 두곳에선 아니라는데 원장님도 아니고 실장님이 아무리 경험이 많더라도 의사는 아닌데 ㅠㅠ 퍼진거같다 어쩐다 이거해야될것같다 말씀하시니 좀 당황스럽기도하고...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