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초에 쌍수 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대로 쌍커풀 겹이 지면서 망했습니다… 애초에 한쪽 눈은 망했었더라구요 ㅎㅎ
병원에서 사진 리뷰 작성 그거 때문에 3월 말에 연락을 주셨었는데 제가 수술도 하고 몸이 너무 안 좋아서 한 동안 연락을 못 봤었고 … 4월 중반에 확인해서 좀 늦게 봤지만 늦게 봐서 죄송하다고 몸이 좋지 않아서 확인을 하지 못 했다고 말씀 드리고 쌍수 사진도 보내드렸는데 연락 확인 안 하시다가 혹시 아직도 확인 안 하셨나 싶어서 방금 봤는데 읽씹 하셨더라구요…
사진 보낸 당시에 저 병원 담당 실장님께도 쌍커풀 겹지는 거 때문에 질문겸 연락을 같이 드렸었는데 그대로 읽씹 당했는데…
저 이거 기분 나빠해도 되는 상황인가요…
물론 제가 병원 연락 늦게 봤다는 잘못이 있긴한데 내가 늦게 보고 싶어서 늦게 본 것도 아닌데 ㅜ.ㅜ
부모님께서 저 졸업도 하고 큰 마음 먹으시고 주신 선물이고 적은 금액도 아닌데… 쌍수는 망하고 읽씹은 당하고… 슬프네요
애초에 이 병원에서 as던 재수술이던 받을 생각은 다시는 없는데 저도 그냥 무시하는게 답일까요??? as 받는다고 해도 기간이 1년이고 몸이 아직도 안 좋아서 이번년도에 당장 받지 못할 상황이라서요…ㅜㅜ 넘 속상하네요… 다들 친절하셨고 좋았는데,… 그냥 부모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밖에 안 들어요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