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넙데데한거 내 평생의 콤플렉스라 돈은 다 마련했는데
양악얘기 꺼내자마자 그 위험한 수술 왜하냐 니얼굴이 뭐가 문제냐 오열하며 뜯어말리고 아빠한테는 심지어 한대맞음..
나는 솔직히 수술하다 수술대에서 죽을지언정 평생 이 얼굴형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더 힘들고 우울한데, 부모님까지 이렇게 극성으로 뜯어말리니까 진짜 자살충동 온다
그냥 몰래 나가서 수술받고 회복할때까지 고시원이나 원룸 잡으려고..
수술사실 알려도 응원해주는 부모님을 가진 예사들 너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