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 잘 팔구 제일 마음에 드는 병원 픽스에서
오늘 쌍수 절개로 드디어.. 수술하게 된 예사임
수술 들어가고 국소마취 중이었는데
수술방에 누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여자 실장인지 간호사인지 모르겠는데 들어와서 하는 말이
"아직 수술 중이네? 점심 뭐 먹을까" 하는 거야 (워딩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대충 저런 내용이었음)
본인이 국소 마취 중이기는 했지만 귀는 밝아서 저런 말이 또 들리더라고
원래 수술 중에 저런 자유로운 분위기가 흔해?
첫수라 좀 당황스러운 기억이 될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