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에 수술 했는데 너무 지식 없이 한거 같아. 복코에 콧대는 있는데 콧구멍 크고 살이 많은 코라…
실리콘 3미리 귀연골 기증늑으로 했어. 콧대는 있지만 코끝이 퍼진 코라 이걸 세우려면 콧대도 같이 올려야 된데서 3미리 올렸어. (병원에선 3미리는 높은거 아니고 이정도는 해야 코끝 세울때 자연스럽다 해서. 이런 나도 이해는 됨)
만약 실리랑 귀연골만 하면 복코라 나중에 꺼진다고 이왕 하는거 기증늑으로 한번에 제대로 하자 해서 그렇게 했는데 기증늑이 이렇게 위험한거 였어?
성예사를 수술후에 알아버려서 기증늑이 이렇게 위험한지 몰랐네. 난 이왕 하는거 한방에 끝내려고 퍼지지 않는 기증늑으로 한건데 여기 읽어보면 기증늑은 몇년만 예쁘고 나중에 다 흡수되고 염증생겨서 무조건 재수술각인듯 말해서 무서워.
내가 미리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라 너무 불안해. 그리고 코가 너무 화려해졌어. 화려한 내 모습이 나도 주변인들도 적응이 안되고 병원에선 6개월후에 재수술 원하면 다시 자연스럽게 해준다 하는데…
좀더 자연스럽고 안전한거 원하면 6개월후 실리 낮추고 귀연골만 재사용 해서 재수술이 나을까 아니면 이왕 한거 문제 생기면 그때 가서 재수술 할까? 기증늑이 그리 문제 많고 염증생기고 무서운거야? 왜 병원에선 이런 말을 안해줬을까? 난 큰욕심도 없었는데 좀 복코 남아 있더라도 안전한 방법으로 해주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