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을 하고 있구요...
몸이 우락부락 한데다가 얼굴도
약간 험상 궂은 인상이라
대인관계에 벽이 생깁니다.
전형적인 몽골리안의 찢어진 눈에 무표정으로 있으면
제가 봐도 무서운...코도 약간 낮은 편이고...
사진도 못 찍겠고 대인기피증도 생길 지경이에요..
한번 컴플렉스가 생기니 종일 난 왜 이럴가 이런 생각만
들고...그래서 고민 끝에 여름 즈음에 수술을 하려구요
하려고 맘은 굳혔는데 워낙에 소심한지라
수술하고도 남의 시선이 벌서 부터 걱정되고...
어머니에게도 뭐라 말씀을 드려야 될지..
잘 생겻다는 바라지 않구요
그냥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남자다운 그런 인상을 줄
정도면 진짜 바랄 것이 없겟어요..
일단 코와 눈 수술을 해 보려 합니다.
비용은 400정도 준비 되었는데 전체적으로 호남형의
인상을 가지려면 어떤 수술이 좋을까요.
20년이 넘어가는 지긋지긋한 외모 컴플렉스에서
벗어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