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보형물이고, 코끝, 비주 내리는거, 자가늑, 휜코 교정으로 코 옆면 살짝 갈아내기, 코의 단차에 약간의 연골을 쓰겠다고 했고 세번째 사진이 수술 전 원장님이랑 상담하면서 충분히 가능하겠다고 했던 수술 목표치야.
그래, 한지 이제 고작 3일차밖에 안되었고 정병올 시기인거 충분히 아는데도, 정말 너무 무서워져서 글쓰는거야. 붓기일거라고, 다 잘 된건데 괜히 내가 겁 집어먹고 덜덜떨면서 우는거라고 맘 다잡아도, 코 여러번 했었을때 이렇게까지 부은 적이 없었으니까, 콧대에 뭘 넣지도 않았는데 실리콘 넣어서 코 모양 다 망가졌을 때 처럼 코라인이 사라져있어서 더 겁에질려서 좌절하게 돼
예사들이 보기에는 어때?
이게 정말 붓기인걸까?
첫번째가 지금 현재고, 두번째가 내가 생각한 원장님이 제시하신 수술 방법으로 시행되었을때의 코 라인, 세번째가 수슬 전 들고가서 이렇게만 되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한 사진이야.
지금은 완전 남상으로 변해버리고 코끝만 변화할거라던 말씀 믿고 수술대 위에 덜덜 떨면서 올라갔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서 솔직히 제정신 유지하고있을 수가 없어.
솔직하게 어떤 것 걑다고 이야기해줬으면 좋겠어
실장이랑 수술실 같이 들어갔던 간호사에게 콧대에 뭐 연골이 얼마나 들어간거냐, 왜이렇게 미간이 굴곡 자체가 사라진거냐고 물어봐도
의사가 설명해줄거라고, 다음주에 원장님 보면 다 이야기해줄거라고 아무런 대답조차 못들어서 진짜 미칠 것 같아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