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실밥에 대한 악명이 자자해서 겁을 많이 먹고 갔음....
일단 뽑을때 아픈 부분도 있고 안 아픈 부분도 있었는데 아픈부분은 뒤지게아픔 인고의 시간을 거치고 나면 아랫잇몸에 구내염 10개씩 달고잇는듯한 기분으로 나올 수 있음(그래도 최선을 다해주신 간호사샘 감사함니다)
이후 관리받고 의사선생님 뵙고 궁금한거 좀 여쭤보고 끗!! 대기 중간에 담당상담실장님 마주쳐서 잠깐 대화했는데 입안이 너무 아파서ㅋㅋㅋㅋ큐ㅠㅠ 정신이 없었다...반가웠어요 실장님....
그래도 병원 나올 때 쯤엔 입에서 느껴지던 피맛도 없어졌고 통증도 거의 사라졌다. 오늘 하루는 조심해서 식사할 예정
+ 선생님이 아직 붓기가 많이 있다고 하셨는데 내가 봐도 그렇긴 함. 사실 부어서 좀 어색한 감도 있고 원래 얼굴이랑 뭐 크게 다른가..? 싶었는데 후면카메라로 수술 전에 찍어놓은 사진이랑 지금 찍은 사진이랑 비교해보니까 턱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쫌 많이 달라지긴 했드라.......ㅎㅎ.....굿
아무튼 2주까지도 내 상태나 병원이나 갠찬은거가틈 나 경계심오지는데 선생님 포함 의료진+직원분들 대부분 친절하시고.... 아직 붓기 땡땡하지만 수술결과도 잘 나온거같아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