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성예사를 다시 찾아왔습니다

성형 마음 먹고 발품 팔다 결정이 안서 검색해 들어온 여기
이제 재수술 하러 다시들어왔습니다.

저는 코 눈 지방이식을 했고요.


코는  콧대 고어텍스 (몇미린지 모름 ㅜㅠ)
코끝은 귀연골로 마감하고
지지대를 뭐로 세웟다 했는데 기억이 잘안나네요

눈은 앞트임과 매몰
여러번 풀려 여러번 다시찝음
앞트임도 그냥 트기만 해서 몽고주름 없어지지 않고
인상만 사나워 짐 ㅜㅠ

지방이식은 하고 나서 한번 더 하기로 했는데
그냥 안했던기억이 납니다.




눈 매몰이 풀렸던건 수술한 병원에서도 다시 찝고
그러고 또 풀려서 동네 성형외과에서 하고
또 또 풀려서 요즘 말많은 아주좋은 곳에서 다시 했는데
결굳 끝에 또 풀렸고 ㅋㅋ 짝눈인데 절개 하고싶지 않아요.  ㅜㅠ


여기 다시 돌아온 가장 큰 이유는 코 재수술 때문인데요
고어텍스가 분필마냥 자리잡고 있어
아바타 같음은 물론이고 사람들이 코 수술했냐고 다들 물어봐서 제거 하려고 합니다.
이제 수술한지 7년? 8년 정도 되는데
건드리고 싶지 않았지만
너무 티가 많이 나 어쩔수가 없어요

병원 발품을 팔아도 가늠하기가 어렵고
가서 직접 이야기 해 봐도
살장이나 스탭분들 보다
원장이 젤 무서워요
너무 아무렇지 않게 자신있어 하시는데
결과는 다 제몫이거든요 ㅜㅜㅜ


성형정보 얻으시려고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은
정말 아주아주 조금만 손 대셨으면 좋겠습니다.
후회 되면 되돌릴 수 있게요


처음수술할때 발품 팔며 들었던 이야기가 많은데
그 사람들은 뭘 보고 그렇게 다 하라고 얘기를.했던건지
지금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상담실장님들보다 원장님들이 더 무서워요
전문가가 이야기 하니 그렇게 해여할것 같거든요.

눈도 앞뒷트임 절개 눈매교정
콧대 절골 , 콧볼절개 , 비중격 어쩌구  ...
이마 턱 보형물삽입.. 이런거 다 했으면
지금 저는 어땠을지 끔찍합니당.



진짜 아주 쪼끔쪼끔씩 손보세요

저는 여기서 또 재수술 정보를 얻어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