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코 재수술하고 온 3살 아이 엄마 예요 ㅎ
달라진듯 달리지지 않은 그런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즈음 입니다^^
3살 아이 눈에도 엄마가 달라보이고 예뻐보이는지
엄마 이뻐? 라고 물어보면 응 예뻐 라고 말해줘요~
원래 보던 코랑 달라서 그런가 아이가 저를
한참 쳐다보다가 손이 코 쪽으로 와요 ㅋㅋ
아직은 막 만지면 안되니까 안된다고 제제를 시키고는
있는데 조만간 살살 만져보라고 해야겠네요 ㅋㅋ
코 조금 만졌을 뿐인데 요즘은 남편도 달라보이고
예뻐졌다고 하루에도 두세번은 꼭 얘기를 해 주네요 ㅎ
숙이거나 하는 일은 다 자기가 하겠다며 ㅋㅋ
아직 무리 하지 말라고 ㅎㅎ
얼굴도 예뻐지고 사랑받는 와이프 사랑받는 엄마가
된 것 같아 행복한 하루하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