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일을 쉬는김에 올해 여름 이쁘게 비키니 입어보고 싶은
마음에 힙딥과 골반 지방이식을 하려고 발품을 팔았어
병원후기 및 병원사이트에 후기사진 참고하고..
어느 병원에 가서 상담 했는데 실장님 왈
“본인병원에서 골반,힙딥 이식해서 잘못나온 케이스가 없다”
“우리원장님이 제일 수술 잘하신다”
“원장님이 인심이 좋으셔서 지방을 더넣어주신다~”
“수술하고나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등등 여러가지 말을하셔서 믿고 수술을 진행했지
근데 이게 뭔일.. 수술후 2주 동안은 걷는것도 힘들었고
진짜 얼굴부터 손 발등 온몸이 붓고 죽다 살아났어 완전 생거짓말에 속았어 진짜 ㅋㅋㅋ
근데 속은것 보다 더 짜쯩나고 스트레스 받는거는 고생한 시간,돈쓴 보람도 없이 골반 지방라인이 완전 이상하게 잡혀서 스트레스야
병원에서는 기다리라는 말만하고 별다른 조치는 안해주고
나보고 너무 성급하다며, 더 기다리고 있으면 빠질거다 라고 이야기하고 나중에 시간 지나도 이러면 어쩔거냐 물어보니 뭐 진짜 시원하게 답변도 안주더라
진심으로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고 여름 오는게 걱정이야..
수술 잘못 된것도 서러운데 다시 수술하려면 시간 빼야하고, 돈도 들고, 고생도 해야하는데 진짜 글안쓰려다가 병원 사후조치랑 태도에 짜증나서 글 쓴다 ..
예사들은 지방이식 생각하고 있으면 진짜 병원 잘 골라..
수술한게 후회 될 정도이니 말 다한거 아냐?
다음에 일 그만둘때 다른 병원가서 재수술하려고 생각중이야 ㅠㅠ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