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엉무+종아리 2달차후기
키 160
수술 한달전 56
수술전 54
현재 몸무게 51
몸에 손을 대는 거다 보니까 이왕쓰는거 책임감가지고씀...다음은 언제쯤 쓰러올지모르겠지만 6개월차? 1년되었을때도 한번 더 쓰지않을가 함. 실은 수술하고 한달째엔 해외여행도 이사도 다했음ㅎㅎ 한달쯤이면 멍도 다 없어지더라구.. 덕분에 식이를 엄청 열심히 하지는 못했음ㅎㅎ;;;
지금 2달차지만 아직 붓기는 좀 남아있는 편이라서 허벅지가 퉁퉁한게 느껴짐. 후관리도 고주파받는중. 종아리는 원래 지흡을 잘 하지 않는거 알거야. 돈 들인말큼 드라마틱하지 않음.
나같은 경우도 근육이 있다보니 할수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초음파보니 지흡할만큼의 지방두께가 되서 했음. 대신 의사선생님이전후차이가 많이 나지 않을것이다라고 하셨고 나도 동의하고 허락하에 진행했음. 하고나서 느낀점은 종아리는 진짜 전후차이가 안남. 근데 나는 발목 지방도 쫌 있던 사람이라 그런지 발목이 빠진게 은은하게 느껴짐. 그것만으로도 만족.
3주차때 후기도 썼으니까 고통정도?는 이쪽을 참고.
https://sungyesa.com/new/bbs/board.php?bo_table=b08after&wr_id=25160
다들 알고있겠지만 내 기준만을 참고하면 안좋은게 되게 무던한 성격이라서 왠만큼 아프지 않았던것 같음.하나의 이런사람도 있었다 정도로 참고하길. 2달차지만 아직 수술한 살은 예민한편. 친구가 살짝 치거나 주무르면 진짜 개깜짝 놀람. 평소에는 정말ㄱㅊ 압박스타킹 없이도 잘 뛰어당김. 앞으로 6개월동안 몸무게를 최대한 줄이고 유지하면 그게 몸무게가 쭉 유지되신다고함.
저는 개인적으로 싸게 했다곤 생각하지 않음. 애초에 수술이라는게 제 돈값을 내야 제 돈가격을 한다고 생각함. 싸면 싼만큼 어디선가 비실할 것같음. 나는 시간이없고 돈은 있는 회사원이라서 이선택을 할수 있었던것같고.. 보통 알바하면서 하는 학생? 친구들이 가성비가격 많이 찾아다니는것같은데.. 잘하는 원장님들같은 경우는 오라는데많고 돈도 많이 벌어서 자존심때문이라도 굳이 싼가격으로 해줄것같지않당. 결국 싼가격이면 마루타 당할 위험성이 높을수 밖에 없다는것… 나는 원장님 경력이나 가치관이 가장 중요했고,자금적으로도 넉넉한편이라 딱히 제몸에 손대는거에 대해서 돈을 아끼고 싶지않았음.
이 생각 갖게 된게 돈없을때 햇던 동네 성형외과에서한 쌍수ㅎ 수술자국흉터가 너무 심해서 ..나중에 꼭 흉터보완 재술받을거임…목표는 이뻐지는것보다 자연스러운거…. 결국 내가 과거에 가성비로 선택했던 리스크가 2차수술로 돈 더버리게 되었다는거…괜히 이상한데서 했다가 재수하면 돈 개많이듬 ㄹㅇㅋㅋ
제일 1순위는 안정성, 부작용이 생길확률 최소화. 그 부분이 원장님과 일치했다고 생각함. 저는 대체로 운동안하고 잘 먹지도않고 몸무게는 정상이지만 하체가 비만인 통통한 전형적인 하비체형이었고, 꽤나 지흡을 하기에 최적화된 몸이었다고 생각해요.대신 하체에 근육이 많은편이라서(결국엔유전자..) 뼈말라는 될수없다는걸 알고있었다.ㅠ 실은 뼈말라까진 바라지않음.
지흡은 진짜 다이어트랑 병행 가능하신분, 열심히 식이를 했지만 유전적인 요인때문에 못빼시는분한테 맞다고생각합니다.. 의사샘의 생각과 동일.. 키-몸무게=100이상인 상태에서 아웃풋이 늘씬을 원하신다면.. 다이어트를 생각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개인적인생각) 지흡이 다해결해주진 않음..ㅠ 후기나 미디어를 믿고 다해결해준다고 생각한다면.. 너무 미안하지만 안일한 생각 같다!!!!!
그래서 수술기대치는 어땠냐고하면 전 뼈말라는 아니지만 별5점.. 애초에많은걸 바란게 아닌 정상적인 바지를 입을수 있는정도를 원했어요. 상체와 하체가 너무 언밸런스 했고 바지하나 스커트하나 원피스하나 내체형에 맞추지않는한 입을 수 없었기에.. ㅜㅜ
그리고 이건 약간 내 기분탓일수도있는데 살이 정말 많이 썰렸거든, 그래서그런지 확실히 하체쪽 몸이..가벼워..
지금은 일반적인 바지를 입을수 잇어서 후회안함. 목표몸무게는 48-49 유지!! 살더 빼면 라인더 이뻐지지 않을까 생각됨!!! 다음 후기때는 꼭 몸무게 성공하고 다시 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