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날짜 잡은건 아니지만 코 재수술 해야하는데
마취할게 무서워서 큰일이예요.
저번에 수술할때 수면마취 처음 해보는거였는데
그때 꿈?이라 해야할지 환상이라 해야할지..
총 3번중 뒤에 두번은 그냥 잠든것같은데
맨첨에 할때 너무 기분이 안좋고 무서웠거든요.
정신은 깨어있는데 몸은 못움직이는 상태로
우주에 혼자있는것 같은 느낌..
안해본 사람은 웃겠지만 전 정말로 무서웠어요ㅠ
트라우마 생긴것같아요
재수술 할때도 이게 무서워서 너무 긴장될것 같아
그게 또 걱정이네요ㅜ
그냥 잠들어버렸음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