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떠케 잊고있엇나 모르겠어요
다시는 못할짓이란 걸 다시금... ㅡㅡㅋㅋ 재수술이었어요~
수술전 : 재수술병원 리스트짬 상담다녀볼수록 혼란스러움+++@ >
병원10곳정도 상담다님(재수술이였고 ㅅㅇㅅ,ㅁㅌ,ㅇㅇㅂ등 하지말란곳이 몇 곳 있어서 신중해지더라고요 해도 가성비떨어진다하고..) >이병원이다 싶은곳 3곳 추림> 무당까지 찾음!! 결국 무당이골라준 병원으로 선택
-대충 병원선택됏으면 의사실력 수술방법 어느정도 비슷할거고 그다음은 운이라고보거든요~ 복불복!! 근데 신기한게 골라준 병원이 수술날짜가 8월중순이라 고민이였는데 취소환자가 생겨서 다음날 연락와서 바로했어요 전날 다른병원 수술잡아놨었는데 취소하고 병원다시결정하고 다음날바로!
ㅡD dayㅡ
수술당일 : 긴장된마음으로 수술> 수술후 어지러움 살짝 있는거 빼고는 그닥통증없음 >코피남> 새벽부터 통증이 시작... 처방해준 진통제 다먹음> 열감도 살짝이씀
ㅡ 통증과의 싸움 ㅡ
1일차 : 통증이 낮이 되면 좀 가라 앉는가 싶다가 새벽되면 심해짐> 욱씬욱씬과 곡소리가 알아서나옴>코피한두방울로줄음> 붓기는 생각보다 심하지 않음 > 타이레놀에 손을대기 시작함(수술 다음날이 통증 최고조였어요!)
2일차 : 병원다녀옴(소독한번해주고, 귀변형 오지말라고 찰흙?같은거 껴줌/레이저치료병행)> 저녁때쯤부터 붓기시작
ㅡ 붓기와의 싸움 ㅡ
3일차 : 수술다음날은 붓기가밑으로내려온다고(?) 인중이 부엇단 느낌이라면 3일부터는 눈탱이부터 안면부가 부어오름... 못생김의정석^^^^^^ 보는 내자신의 못생김에 거울보기를 돌가치함ㅠㅠ
통증은 타이레놀 한두번정도만 먹었어요
4일차 : 더못생기게 부음 인중붓기는 안느껴질만큼 눈탱이된느낌
통증은 귀에만 살짝있는정도 타이레놀없이도참을만함 그런데 전 하나먹음> 콧물동내바보마냥..
5일차 : 터질듯한 붓기가 가라앉고있구나가 몸소느껴지고 멀리했던 거울을 다시금 찾게됨ㅎㅎ 통증도 거의 없고 이따금 코끝이 저릿한 느낌정도> 코주위 부목과함께 테이프 붙여놓은 곳이 가렵기 시작... 부목을 떼서 긁고싶을만큼 가렵.. > 귀에 염증났다는 글보고 쫄아서 머리안감고참음... 씻을때 습기차는게 코에 안좋다길래 참음
ㅡ가려움과의 싸움ㅡ
6일차 : 이정도면 거지가 친구하자고 하게씀 나와의 싸움 부목사이에 테이프가 너덜너덜해질정도 끈적이가너무가려움... 머리도감고싶고 씻고싶을때마다 거울보며 스스로랑 대화함 ***만원짜리야 참을수이쒀 또하려면***으로는안돼> 참다참다 너덜너덜해진 몇군데 테잎을 오려냄... 아픈게 낫지라는 생각이들정도로 통증은없음
ㅡ우선은 여기까지 진행중..ㅡ
붓기는 짝짝이로 빠지는 중이라 콧구멍도 살짝 짝짝이고 무엇보다 너무 씻고싶고 긁고싶고 ...내일부목떼요 수술앞두고있는분께 도움됏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