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있었던 일인데
일단 난 20대 초고
그때 상담받다가 잠시 화장실 간다고 나왔단 말이야
근데 데스크 쪽 에서 ~ 당연히 30대 인줄 알았는데...~
뭐 이런식으로 자기들끼리 얘기하더라고
앞 뒤 내용은 잘 못들었는데 저거는 확실히 들었어
나한테 한거라고 믿고 싶진않은데
솔직히 나보고 한 말 맞는거 같아
근데 내가 도저히 이해안되는건
왜 굳이 그런얘기를 하냐는 거야.
못생기게 태어나서 얼굴에 컴플렉스 가지고 사는 사람이
성형외과와서 좀 고쳐보겠다는게 그렇게 가소롭게 보이는건지
굳이 남한테 상처 되는 말을 자기들 끼리 키득키득 거리면서 한다는게 너무 화난다
물론 나한테 한게 아니라면 죄송한건데..
요즘 외모 때문에 자존감도 낮아지고 그래서
더 피해의식 생기는것도 있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