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쌍수 재수술하려고 병원을 찾다가
괜찮을것 같은 병원을 성예사에 검색해봤어요
병원정보에 후기글, 수술글 달린게 다 4점대이고
라인을 그렇게 잘잡는다고 거의 모든 글에서 찬양하길래
상담받으러 갔습니다
대표원장이었는데 라인을 잡아주는게
예쁜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긴가민가 했는데 실장님이랑 얘기하면서..
그리고 바비톡 후기를 보면서 .. (사진이 죄다 예뻤음, 세미아웃으로 잘빼는 병원으로 홍보하는것같음)
내 느낌이 틀렸을거라 믿고 후기를 전적으로 믿고 예약걸었어요
수술당일 인아웃으로 원한다고 했는데
아니라고 세미아웃 해야된다고.. 저는 인아웃이 나을것같아서요
라고 하니 아니라며 세미아웃이 더 순해보일거라고 했구요
이렇게까지 강력하게 얘기하는거 보면
세미아웃이 맞는건가 (?) 싶어서 알겠다고는 했지만 라인은 잡아볼줄 알았습니다
(특히나 첫 상담시 상담이 5분? 길어도 10분미만이었기 때문에 수술전이라도 상담을 잘해야겠다 다짐했었구요)
일단 누으라길래 ?의아하며 누웠는데
질문 하기도 전에 바로 마취가 들어갔고, 엄청난 혼란속에 수술이 진행되었고 정신이 드니 이미 수술은 끝났더라구요
(수술당일 상담도 수술대에서 합니다...)
내 눈이 어떤 모양으로 될지 너무 무섭고
이런경우가 있나 싶고 . 주변에서 다 인아웃이 예쁘겠다고 했는데
여기만 세미아웃이라 하니 더 무서워요
바비톡, 강남미인에 4개월동안 사진 올리라고 하는데
본인 포폴로 남길 목적으로 얼굴 조화 상관없이 눈만 화려하게 만든거 아닌가 싶구요
너무 후회되고 속상합니다 .. 아직 실밥풀기 전인데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