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추석에 코수술 첫 수 받으면서 복코 뚱땡이코가 너무 싫어서 복코 교정도 할 겸 콧볼축소도 무조건이라해서 받았는데 콧볼축소 흉터가 이래,, 진짜 흉이 지다못해 구멍이 나버렸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할꺼야? 진짜 구멍이라 확신한게 코피가 흐르는데 옆에 구멍에서도 나와 코피가 ㅋㅋㅋ 하 소름끼쳐서 울었다 진짜
수술 해 준 원장은 다른 병원으로 가 버렸고 다른 원장이 봐줬는데 답은 다시 째고 봉합하는 수밖에 없다는데 잘 될 수도 있겠지만 피부타입 어쩌고 하더니 더 큰 구멍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재수술 상담이라 그런건지 내가 많이 물어봐서 그런건지 싸가지도 왕 싸가지고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수술했던 내 잘못이지,, 자책만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아,,
사진에서도 보이겠지만 켈로이드성도 있고 원래 패인 흉터도 심하고 모공도 넓은 개 안 좋은 피부여서 더 큰 흉터 생길까봐 너무 겁나는데 수술했던 병원에서 그냥 하는게 나을까 아니면 콧볼축소 흉터 재수술병원을 알아보는게 좋을까 ,, 혹시 좋은 병원 있으면 추천해줘 진짜 이렇게 되고 싶어서 된게 아닌데 억울하고 속상해서 병원 갔다가 울면서 돌아오는 길임,, 이럴 땐 원래 수술해줬던 병원에서 관리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3개월차 때 흉터 주사 맞았었는데 아프기만 아프고 좋아지는 건 하나도 없었어,, 아무리 찾아봐도 나랑 비슷한 사람이 한 명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