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에 보톡스를 알게되서 맞으러 갔었죠
그때 싸게하는 병원있데서 거기서 50주고 첨 보톡스를 맞았어요
3주쯤있으니깐 눈에띄더군요
친구들 절보더니 그병원에 서서히 맞으러 가더군요
2월에는 앞뒤트임을했죠
제가 겁이 많아서 쌍커플은 안하고 워낙작은눈 (김제동 뺨침) 이라서 일단 두개 했지요 그병원에서 50에 했어요
앞트임뒷트임 흉 하나도 안남았어요 일단 흉안남은것만으로도 대박 이었죠
수술한날부터 담배피고 3일째는 폭탄주 말아먹었답니다-_-
뒷트임 진짜 아팟어요ㅡ.ㅜ 마취했는데도 아프더이다 실밥뽑을땐 마취안약 넣고 뽑았는데도 아프더이다
잘됐다고 아는언니 그병원가서 뒷트임했어요
사람욕심은 끝이 엄는지라 이번엔 쌍커풀이 욕심나더이다 8월에 쌍컵을했지요 최소절개로 하고 앞트임 한번더했어요
흉안남게 하는건 한번에 많이 틀수가 엄써서 저의 거대한 몽고주름을 2번에 걸쳐서 다텃죠
붓기 딱!2일가고 다빠졌어요 또 수술한날부터 담배피고 이번엔 4일만에 폭탄주를 말아 먹었어요 부작용? 이런거 전혀 엄썻어요
다들 이뻐졌다고 난리였죠-_-
그런데 보톡스효과가 사라졌죠
또 맞으려니 돈아까워서 개겨보았습니다 아는언니가 고주파를 소개해주더군요
학생인지라 학기중엔 수술 할 수가 엄썻죠
그리고 코도 하고 싶어졌어요
1월에 수술을 했어요 코랑 고주파랑요
코는 실리콘 2.5넣구요 알로덤으로 코끝했어요
역시 이번에도 첫날 부터 담배는폈구요
술은 좀 조심해서 12일째 부터 먹었어요
역시나 부작용 없었어요
고주파는요 전 둘리만큼 부었었는데요 붓기가 정말 빨리 빠졌어요
3주정도 됐는데 다들 턱이 얇아 졌데요^^
얼굴형 이뻐졌다고 하고
저 성형체질인가봐요-_-붓기가 엄청 잘빠져요
옛날사진보니깐 못알아보겠어요
전 어릴때부터 이뿌다는소리 한번도 못듣고 컷어요
단추구멍 같다고 놀림받던 눈, 비오면 물들어간다고 놀림받던 코, 사각이던 턱..
저 생각으로는 성형은 나쁜게 아닌것 같아요
전 자신감도 생기구요 애인도 생겼어요
전에는 사진 찍을려면 고개를 돌렸었는데 이젠 당당하게 사진 잘 찍어요
원판 정말 최악이었는데 이정도라도 된걸 진짜 다행으로 여겨요
이번에 수술실 들어가면서 다시는 수술대에 눕지않게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수술했어요
하고나니 이뻐진다는 생각에 아픈것두 몰르겠더이다
다들 마니마니 이뻐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