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고민하다가 이번엔 진짜 해야지! 뽐뿌도 크게 오고 다짐해서 병원 상담도 예약했는데... 성예사에서 병원들 찾아보면 볼수록 어디든 안 좋은 후기도 있고 겁도 나고 망설여지더라고... ㅠㅠㅠㅠ 그래도 예약했으니까 제일 가보고싶었던 곳 한군데만이라도 가서 상담이라도 받을까? 갈팡질팡했는데 어제 친구동생이 실리콘 빼고 왔다고해서 물어보니까 내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가려고 했던 곳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그냥 나도 마음 접었어.. ㅠ
참고로 수술은 잘됐더라고 코도 예쁘고 의사쌤도 뺄 필요는 없다고 했다던데 계속 아프고 이물감 들어서 빼기로 했대서 나도 한번 열었다가 수술 몇번씩 할까봐 그냥 이대로 살기로 마음 먹었다,,ㅠ ㅠ 여전히 예쁜 코 사진 보면 흔들리긴해.. ㅋㅋㅋㅋ
아쉬움반 후련함 반 반반으로 주절주절 적어봤어 ㅠㅜㅜ
코수 성공한 예사들 넘 부럽고 축하하고 알아보는 예사들도 잘 알아보고 성공하길 바랄게!!